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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차종 기본트림과 풀옵션, 가격차는 얼마?



대부분의 국산차들은 다양한 트림과 선택옵션의 조합으로 가격표를 구성한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어떤 트림과 선택옵션을 고르냐에 따라 차량가격 뿐만 아니라 세금과 보험료 등의 전반적인 지출금액이 결정되기 때문에 자동차를 구매하는데 있어 가장 신중한 결정이 필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소비자들이 기왕이면 상위트림, 기왕이면 풀옵션을 원하는 게 사실이다. 제조사들도 그런 소비심리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치밀한 가격표를 구성한다. 그렇다면 일명 ‘깡통’이라 불리는 기본트림 가격과 최상위 트림에 모든 선택옵션을 더한 풀옵션 차량의 가격차는 얼마나 될까? 궁금한 차종들의 최저가와 최고가를 확인해봤다.



먼저 가장 최근에 출시된 현대 쏘나타의 가격표를 살펴봤다. 기본트림인 ‘스마트스트림 G2.0 스마트’의 가격은 2,346만원이며, 최상위 트림인 ‘스마트스트림 G2.0 인스퍼레이션’에 모든 선택옵션을 더한 가격은 3,646만원이다. 최저가와 최고가의 차이는 1,300만원. 경차 1대는 더 구매할 수 있는 가격이다.



다음은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대형 SUV 붐을 일으킨 현대 팰리세이드다. 가격이 가장 낮은 3.8 가솔린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3,475만원, 가격이 가장 높은 2.2 디젤 ‘프레스티지’에 모든 선택옵션을 더한 가격은 5,319만원이다. 팰리세이드의 최저가와 최고가 차이는 1,844만원으로, 준중형차 1대는 구매 가능한 가격이다.



기본적인 가격대가 낮은 경차의 경우는 어떨까? 기아 모닝의 가격표를 확인해보니 기본트림인 1.0 가솔린 ‘베이직 플러스’는 950만원, 최상위 트림인 1.0 T-GDI ‘프레스티지’에 모든 선택옵션을 더한 가격은 1,785만원이다. 모닝의 최저가와 최고가는 차이는 835만원. 연간 2만km를 주행한다면 4년치 주유비 정도가 차이나는 셈이다.



국산차 중 가장 가격대가 높은 제네시스 G90의 최저가와 최고가도 확인해봤다. 기본트림인 3.8 GDI ‘럭셔리’의 가격은 7,706만원, 가장 비싼 리무진 5.0 GDI ‘프레스티지’에 모든 선택옵션을 더한 가격은 1억 6,022만원이다. 가격차는 무려 8,316만원으로, G90 리무진 풀옵션 가격이면 기본트림 2대를 구매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대중적이지 않은 픽업트럭임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많은 렉스턴 스포츠의 가격표도 살펴봤다. 기본트림인 ‘와일드’는 2,340만원, 최상위 트림 ‘노블레스’에 모든 선택옵션을 더하면 4,591만원이다. 최저가와 최고가 차이는 2,250만원으로, 티볼리 1대는 거뜬히 구매할 수 있는 가격이다.



다양한 국산차들의 기본트림 최저가와 풀옵션 최고가를 확인해본 결과, 경차인 모닝은 800만원 이상, 대형 세단인 G90은 8천만원 이상의 격차를 보였으며 일반적인 차종들도 1~2천만원에 달하는 차이가 발생했다. 순간의 욕심으로 상위트림과 풀옵션의 유혹에 넘어가기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합리적인 선택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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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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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y*****
정말 선택지가..
2020-04-26 03:47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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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z***
와;; 옵션이 차값보다 비싸다니;; ㄷㄷ
2019-12-02 10:54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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