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이 C5 에어크로스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C5 에어크로스는 시트로엥이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패턴을 분석해 SUV가 충족하지 못하는 ‘편안함’을 강조한 SUV로 개발됐다.

C5 에어크로스는 프로그레시브 하이드롤릭 쿠션 서스펜션과 고밀도 폼의 컴포트 시트로 구성된 ‘시트로엥 어드밴스드 컴포트’ 프로그램,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의 폭넓은 적용과 최대 19가지 주행 보조 시스템, 최대 1,630리터의 넓은 적재 공간, 풀 LED 헤드라이트, 다양한 외장 컬러 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1.5리터 및 2.0리터 디젤 엔진이 적용되며, 부드럽고 편안한 주행감각을 선사하는 8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된다. 최고출력은 각각 130마력, 177마력, 최대토크는 30.6kg.m, 40.8kg.m이며 복합연비는 14.2km/L, 12.7km/L로 인증 받았다.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뉴 C5 에어크로스는 SUV 라인업을 중심으로 한 시트로엥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플래그십 모델"이라며, "세단보다 편안한 SUV를 표방하는 뉴 C5 에어크로스 SUV를 비롯, 향후 출시될 제품들을 통해 브랜드가 100년에 걸쳐 발전시켜 온 ‘컴포트 헤리티지’를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5 에어크로스의 판매 가격은 1.5 필(Feel) 3,943만원, 1.5 샤인(Shine) 4,201만원, 2.0 샤인(Shine) 4,73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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