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가 3도어 및 5도어를 기반으로 한 ‘MINI 퓨어 버건디 에디션’을 72대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퓨어 버건디 컬러는 클럽맨 모델에만 적용되었던 특별한 색상으로 다른 모델에 적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버건디 컬러의 클럽맨 모델이 단종될 예정으로 이번 에디션의 희소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퓨어 버건디 외관 컬러와 루프 및 미러캡에 적용된 실버 컬러 그리고 곳곳에 배치된 크롬 라인의 조화로 보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기존 미니 3도어 및 5도어에 탑재되어 있는 다양한 편의사양은 물론, 17인치 투톤 레일 스포크 휠, 스포츠 가죽 스티어링 휠이 적용되어 스포티한 감성을 더한다.

내부 역시 다크 실버 컬러의 인테리어 표면 디자인과 몰트 브라운 컬러의 체스터 가죽 시트 적용으로 차별화된 디자인을 보여준다. 전국 공식 미니 전시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미니 3도어 퓨어 버건디 에디션은 3,590만원, 미니 5도어 퓨어 버건디 에디션은 3,690만원이다.   

한편, 미니는 지난 3월 미니 컨트리맨 와이트 에디션을 시작으로 미니 JCW 딜레이니 에디션, 미니 60주년 에디션 그리고 미니 퓨어 버건디 에디션에 이르기까지 브랜드만의 독특한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한정판 모델을 선보이며 고객 만족 강화에 나서는 만큼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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