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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신형 G80, 외신들도 뜨거운 관심



제네시스의 핵심 모델인 3세대 G80이 베일을 벗었다. 실차 이미지와 차량 정보가 공개되자 국내 언론은 물론 미국과 유럽 등의 해외 언론 매체들도 그 소식을 빠르게 알렸다. 럭셔리 대형세단은 디자인, 기술, 성능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혁신을 추구해야 하는 차종인 만큼 G80에 대한 해외 매체의 관심도 남달랐다.


그중 가장 뜨거운 반응을 보인 건 제네시스의 주요 시장인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와 소비자였다. 제네시스는 미국 시장에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럭셔리카 시장은 워낙 벽이 높아 초반에는 제네시스가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지난해 초 ‘북미 올해의 차(COTY)’에 G70이 선정된 데다 올해 초 JD파워의 내구품질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며 상승 분위기를 타고 있다. G80에 대한 해외 언론 매체들의 평가와 소비자 반응을 소개한다.



엠블럼을 형상화한 전면부가 주도하는 외관 디자인


해외 언론 매체가 3세대 G80에서 가장 먼저 주목한 부분은 외관 디자인이다. 미국의 유명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는 ‘우리는 새로운 G80에 감동했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G80에 적용된 제네시스 브랜드의 새 디자인 언어는 독특하고 우아하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GV80을 통해 먼저 선보인 대형 크레스트 그릴과 쿼드램프를 예로 들며 새로운 제네시스 디자인 정체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1’도 G80을 두고 “GV80을 통해 먼저 선보인 독창적인 외관을 세단 형태에 맞게 잘 해석해 적용했다”고 말하며, “이런 디자인은 독일차가 장악한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 매우 신선하게 다가온다”고 평가했다.



G80 전면부에 적용된 디자인은 제네시스 엠블럼을 형상화한 것이다. 크레스트 그릴은 가운데 방패 문양을, 쿼드램프는 양쪽의 날개를 상징한다. 이는 제네시스의 새로운 정체성으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다.


자동차 전문 매체 ‘잘롭닉’은 “멋지고 아름다운 G80 사진에 시선을 빼앗겼다”라는 감상평과 함께 “이전 G80에서 선택할 수 있던 5.0L V8 엔진이 빠져 아쉽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디자인이라면 충분히 만족할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고품질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디자인 테마 ‘여백의 미’


인테리어는 ‘현수교’에서 영감을 얻은 ‘여백의 미(Beauty of White Space)’를 주제로 완성됐다. 시각적으로 간결한 구성을 통해 소재의 질감을 더욱 강조한 것이다. 운전자 눈에 가장 잘 띄는 자리인 우드 트림 상단에 배치한 스타트 버튼과 비상등 스위치가 대표적이다. 사용자가 버튼을 조작하면서 우드 트림의 고급스러운 질감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의도한 디자인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에서 신뢰성 높은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는 ‘새로운 럭셔리 세단을 만나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인테리어 품질은 어떤 경쟁 모델에도 뒤지지 않는다. 비상등과 스타트 버튼이 대시보드 우드 트림에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살펴보라”고 언급했다.



다른 매체 역시 최고급 소재를 적용한 인테리어에 대해 호평했다. 카앤드라이버는 “새로운 G80은 존재감이 넘치며, 진정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다”고 말하며, “가죽, 오픈 포어 우드, 대시보드 금속 장식 등의 품질이 좋아 보이며, 특히 대시보드 디자인이 압도적이다”라고 평가했다.


모터1 역시 “G80은 나무, 가죽, 알루미늄 등 여러 최고급 소재를 동원해 만들었다”고 언급했다. ‘로드앤트랙’은 “깔끔하고 미니멀 한 디자인과 고급 소재로 인테리어를 크게 개선했다”는 평가와 함께 3세대 G80의 인테리어 디자인 테마인 ‘여백의 미’가 의도하는 바를 독자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차세대 엔진과 경량화 차체로 구현한 고성능


G80은 3세대 신형 후륜구동 플랫폼으로 성능과 관련된 다양한 부분을 개선했다. 단지 멋진 외관과 고급스러운 실내, 뛰어난 품질만으론 럭셔리 대형세단 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렵기 때문이다. 차체에 알루미늄과 같은 경량 소재를 적용해 공차중량이 125kg 줄었고, 이로 인해 연비와 동력 성능도 개선됐다.


또한 핫스탬핑 공법의 고장력강판을 42% 확대 적용해 평균 인장강도가 6% 향상됐으며, 저중심 차체 설계를 통해 주행 안전성도 높였다. 여기에 최고출력 304마력의 2.5 터보 엔진과 380마력의 3.5 터보 엔진으로 강력한 주행성능을 구현했다.



많은 해외 언론 매체는 G80의 이런 성능이 럭셔리 대형세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블로그’는 “새 엔진과 멋진 기능들”이라는 표현과 함께 “제네시스는 엔진만 업그레이드한 게 아니다. 알루미늄을 비롯한 경량화 소재를 적용해 이전 G80 대비 125kg이 가벼워졌다”고 언급했다. 또한 “미국에서는 2.5 터보 엔진과 3.5 터보 엔진이 제공될 예정이며, 최고출력 375마력(국내 기준 380마력)의 3.5 터보는 기존 3.3 터보 엔진보다 더 강력하다”고 소개했다.


로드앤트랙은 ‘신형 G80은 BMW 5시리즈의 강력한 라이벌’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새로운 후륜구동 플랫폼과 최고출력 375마력 3.5 터보 엔진은 즐거움을 줄 것”이라는 평가를 내리며, “매우 흥미롭다”는 말을 덧붙였다. 모터1은 “무게 중심을 낮춘 3세대 후륜구동 플랫폼은 주행 성능을 향상시키며,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고 언급했다.



기대 가득한 해외 소비자의 반응


해외 소비자는 언론 매체의 평가보다 더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3세대 G80과 관련된 해외 언론 매체 기사의 댓글 중 특색 있는 내용이 많았다.


카앤드라이버 기사에서 Ty.R***이라는 사용자는 “신형 G80은 고급차 시장의 게임 체인저”라는 댓글을 남겼다. 같은 기사에서 JO***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자동차 업계에서 뛰어난 디자이너와 개발자를 모두 스카웃했나? 신형 G80의 외관 디자인은 그만큼 놀랍고, 신선하고, 존재감 있다”고 말했다.


모터1 기사에서 JoL***은 “드라마틱하고 섹시하며 대담하다. 무척 마음에 든다”는 말로 높은 기대감을 표현했다. 잘롭닉 기사의 댓글에는 과감한 인테리어 디자인과 컬러에 대한 의견이 올라왔다. EZB***라는 사용자는 “인테리어 컬러 조합이 정말 놀랍다. 외관 역시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다음 차는 G80이 될 것”이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모터트렌드는 3세대 G80의 경쟁력을 이렇게 평가했다. “우리는 신형 G80의 경쟁력이 동급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본다. 이전 모델과 비교했을 때 진정한 발전을 이뤘다고 생각한다. G80가 ‘2019 올해의 차’를 수상한 G70의 성과를 이어갈 수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기를 바란다.”


G80을 바라보는 해외의 언론 매체와 소비자의 시선은 긍정적이다. 제네시스 브랜드와 G80의 미래가 밝다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한편, G80은 국내 계약 첫날 2만 2,000대라는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올 하반기 미국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는 G80이 GV80과 함께 럭셔리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HMG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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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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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y*****
역시 멋있네요
2020-05-13 03:28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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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너무이쁘다
2020-04-17 13:44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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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su*****
오~~~
2020-04-17 10:17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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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su*****
역시 명불허잔~
2020-04-17 09:58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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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ki*****
차는 좋은데 옵션 선택하면 현재 모델 보다 가격이 너무 올라간거 같네요.
2020-04-14 15:55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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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
값을 인정받는 브랜드가 되길
2020-04-14 12:42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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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ms****
잘 나왔네요
2020-04-14 02:18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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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a***
디자인이 예쁘네요
2020-04-12 15:41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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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해외에서도 제네시스 대박나야될텐데...ㅎ
2020-04-10 08:31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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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
헤헤 잘나간다
2020-04-09 11:10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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