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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많이 샀나? 테슬라 모델 3 성적표 분석



지난 3월 수입차 시장에는 큰 변화가 나타났다. 17개월 동안 왕좌를 수성했던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월간 신차등록순위 3위로 주저앉은 반면, 순수 전기차인 테슬라 모델 3가 BMW 5시리즈까지 제치고 1위에 오르며 파란을 일으킨 것이다. 각종 신차등록 현황을 통해 테슬라 모델 3의 성적표를 분석해봤다.



먼저 지난해 9월부터 국내에 등록되기 시작해 올해 3월까지 총 5,543대의 신차등록대수를 기록한 모델 3의 소유자 유형별 신차등록 현황이다. 순수 개인 소비자는 72.7%, 법인 및 사업자는 27.3%로 약 7:3의 비율을 나타냈다.


기존의 1위 차종이었던 E클래스의 개인 소비자와 법인 및 사업자가 약 5:5의 비율임을 감안하면 모델 3는 개인 소비자 비율이 높은 편이다.



이어서 모델 3를 선택한 개인 소비자들의 성별 및 연령별 신차등록 현황이다. 성별 비율은 남성 82.3%, 여성 17.7%로 수입 승용차 전체 평균치(7:3)보다 남성 소비자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 소비자가 가장 많았고, 30대가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전체 개인 소비자 중 30~40대 구매 비율이 76.9%에 달할 정도로 연령별 현황에 쏠림 현상이 나타났으며, 성별과 조합하면 30~40대 남성 비율이 64.4%로 절반을 훌쩍 넘어섰다.



마지막으로 모델 3의 등급(트림)별 신차등록 현황이다. 중간 등급인 ‘롱 레인지’가 3,587대로 가장 많은 등록대수를 기록했고, 엔트리 등급인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가 1,439대로 뒤를 이었다. 최상위 등급인 ‘퍼포먼스’는 517대로 10%에 미치지 못했다.


퍼포먼스 등급의 가격이 가장 높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롱 레인지 등급이 월등히 많다는 것은 국내 소비자들이 가속성능보다 주행가능거리를 중요시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킨 테슬라 모델 3의 성적을 살펴본 결과, 개인 소비자 비율이 높은 가운데 30~40대 남성 소비자가 주요 구매층이었으며 주행가능거리가 긴 롱 레인지 등급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020년 1분기에 글로벌 시장뿐만 아니라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테슬라의 거침없는 행보를 이끄는 모델 3의 활약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지만, 당장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물량 공급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토크/댓글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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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ng**
지원 받을 수 있을 때 사야하는뎅 ㅠㅜㅡㅠ
2020-05-09 01:18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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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ng**
갑자기 모델3가 사고싶어졌다..
2020-05-09 01:17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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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su*****
자동차의 미래.
2020-05-08 03:29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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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su*****
비싸지.
2020-05-08 03:29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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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su*****
오~~~
2020-05-08 03:29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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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krw*****
깔끔하던뎅
2020-05-07 12:48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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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돈많은사람들..
2020-04-27 14:00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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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m7***
요새 세차장가면 한칸건너 한대 전기차 ...
2020-04-24 10:23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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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krw*****
단차 졸라심하다던뎅 사고싶당
2020-04-24 09:17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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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su*****
사고싶다
2020-04-23 00:15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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