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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코나 N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는 27일, 온라인을 통해 ‘현대 N Day’ 행사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현대차 고성능 N 라인업 최초의 SUV 모델인 코나 N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코나 N의 전면부는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하는 N 로고가 부착된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함께 다크 크롬 현대 로고를 적용해 N 모델만의 강렬한 인상을 갖췄다. 전방 범퍼의 공기 흡입구는 코나의 낮고 넓은 자세를 더욱 강조함과 동시에 고속주행 시 보다 안정적인 엔진 냉각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공기역학을 고려해 설계된 프론트 립 스포일러, 더블 윙타입 리어 스포일러, 사이드 실 몰딩은 다운포스를 강화해 접지력을 향상시키고 고속 안정성을 높여준다. 아울러 더블 윙타입 리어 스포일러에 부착된 N 전용 삼각형 보조제동등은 역동적인 감성을 한껏 돋워낸다.



코나 N의 실내는 N 전용 퍼포먼스 블루 색상의 포인트가 적용된 N 전용 시트, 스티어링 휠, 기어 노브, 핸드 브레이크 등이 적용돼 N 브랜드의 감성을 살려냈고 메탈 페달은 코나 N의 스포티한 감성을 더해준다.


코나 N 적용된 10인치 디스플레이와 헤드 업 디스플레이에는 N 전용 그래픽 인터페이스가 탑재됐다. 계기반은 RPM, 속도계, 기어 단수, 변속 표시등을 동시에 표현해주는 1서클로 디자인됐다. 계기반의 남은 공간에서는 유온, 냉각수온, 토크, 터보압 등의 고성능 특화 정보들을 표시해주며 운전자들은 이를 통해 차량의 섬세한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코나 N에 2.0리터 터보 GDI 엔진과 8단 습식 DCT를 적용해 최고출력 280마력, 최대토크 40.0kg.m을 발휘한다. 코나 N은 터빈의 부피를 늘려 기존 벨로스터 N 대비 5마력에 4.0kg.m만큼 출력이 향상됐다.


일시적으로 터보 부스트압을 높여 출력을 향상시켜주는 N 그린 쉬프트를 작동하면 최대 290마력까지도 출력을 올릴 수 있다. 이로써 240km/h의 최고속도와 함께 런치컨트롤 작동 기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5.5초만에 주파가 가능하다.



또한 기존 엔진들은 약 6000rpm에서 최대출력에 도달했던 것에 반해 코나 N의 엔진은 약 5500rpm부터 최대출력을 유지시켜주는 플랫파워 특성을 현대차 최초로 적용했다. 이로 인해 가속구간에서 코나 N의 잠재력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12kg의 중량을 절감 할 수 있는 N 전용 19인치 초경량 단조휠과 피렐리 P제로 타이어, 전자식 차동제한장치(e-LSD)를 적용해 역동적인 주행과 함께 언더스티어를 억제하고 예리하게 커브길을 공략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대구경 브레이크 시스템은 N 그린 쉬프트(NGS), N 파워 쉬프트(NPS), N 트랙 센스 쉬프트(NTS), 능동 가변 배기 시스템, 런치 컨트롤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해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 알버트 비어만 사장은 “N은 현대자동차 고성능 기술을 통해 양산차의 성능을 견인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성능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에 발맞춰 끊임없이 도전하고 발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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