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즈플러스는 2005년 10월 20일 서울 청담동 전시장에서 세계 최고의 스포츠카 페라리와 이태리 명품 스포츠 세단 마세라티의 공식 임포터 선정을 기념해 한국 내 영업 개시를 알리는 런칭 행사를 갖는다.
2002년 일본 콘즈(CORNES)의 한국시장 페라리와 마세라티의 판매 담당 딜러로 활동해 온 쿠즈플러스는 2005년 7월 이태리 본사와 임포터쉽 계약을 체결, 한국시장에서 페라리와 마세라티의 독점 판매권을 갖게 되었다. 공식 임포터가 된 쿠즈플러스는 향후 페라리와 마세라티의 원활한 공급 물량 확보와 안정적인 서비스망 구축, 영업망 확충 등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
쿠즈 플러스는 또한 2006년 상반기 중에 이태리 프리미엄 브랜드인 ‘알파로메오’의 국내 런칭도 준비하고 있다. 쿠즈플러스는 앞으로 알파로메오를 통한 볼륨 레인지를 강화하고 페라리, 마세라티의 명품 스포츠카를 선보임으로써 한국의 모터스포츠 시장과 슈퍼카시장을 선도할 업체로 자리매김 하게 될 것이다.
금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이태리 마세라티 사장 겸 알파로메오•마세라티 스포츠카 전략개발 책임자인 Karl Heinz Kalbfell과 극동아시아와 남아메리카의 지역 총괄 매니저인 Niccolai, 페라리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장인 Micheli 씨 등 본사 관계자들이 대거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 최고의 스포츠카, 꿈의 스포츠카로 불리는 ‘엔초페라리’ (국내 판매가격 25억)와 총 50대만 한정 생산된 불후의 명작 ‘마세라티 MC12(국내 판매가격 17억)’가 세계 최초로 동시에 전시되어 언론과 고객들에게 공개된다.
쿠즈플러스는 20일 공식 런칭을 기념하기 위해 최우수 고객 200여명을 전시장으로 초청했으며, 저녁 6시부터 화려한 조명 쇼, 중국 예술단의 옥외 아트로바틱 퍼모먼스, 마임 쇼, 엔초페라리와 마세라티MC12의 동시 공개 및 페라리F430,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의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엔초 페라리 엔초페라리는 페라리 역사상 가장 빠른 도로용 스포츠카로 \'슈퍼카 중의 슈퍼카\' \'도로위의 F1카\'등 최고의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페라리의 최신 역작이다. 2002년 출시된 페라리의 이 최신 모델은 \'페라리 360 모데나\' \'페라리 360 스파이더\' 등 브랜드 명 뒤에 모델명이 붙는 페라리 기존 모델과는 달리 페라리 창업자에게 경의를 표하는 뜻에서 그의 이름을 그대로 딴 \'엔초 페라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전세계적으로 399대만 한정 생산된다.
자동차 경주의 최고봉인 F1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탄생된 엔초 페라리는 현재 F1팀중 유일하게 엔진과 섀시를 완전히 자체 제작하는 페라리사의 기술력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엔초페라리가 개발될 당시 페라리 F1팀은 3개의 월드 컨스트럭터스 타이틀과 2개의 월드 드라이버스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이 때 이루었던 기술적인 성과는 엔초 페라리에 그대로 반영되었다.
5,988cc V12 미드쉽엔진에 최고속도는 350km/h이다. 생산당시 신차의 가격은 15억원(현재 생산이 완료되어 차량가격은 상승중이다).
마세라티 MC12 2004년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그 위용을 선보인 마세라티 MC12는 페라리/마세라티 그룹에서 마세라티의 피아 GT (FIA GT) 선수권참가를 위해 특별히 한정 제작한 슈퍼카이다.
전장 5143mm의 거대한 사이즈에 5998cc V12 엔진을 장착, 최대 출력 630마력/7,500rpm, 최고속도 330km/h이며 100km/h 도달시간 약 3.8초의 폭발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2인승, 후륜구동으로 국내 판매되는 모델은 F1 변속기 방식(깜비오코르사)이다. 판매가격은 미정.
마세라티 MC12는 레이싱 버전과 로드버전으로 한정 생산될 예정이며 전세계적으로 25대 한정 판매되는 로드 버전은 모터쇼 후 모든 계약이 끝난 상태이다. 한편 마세라티 MC12는 지난 3월, 미국 최고의 자동차 전문지인 오토위크가 뽑은 \'2004년 제네바 모터쇼 최고의 자동차\'로 선정됨으로써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