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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가 3월 12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뉴 7시리즈 745Li를 출시하고 국내 시판에 들어갔다.
2001년 가을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였던 뉴 7시리즈는 7시리즈 사상 최초로 두개 버전으로 개발되었다. 유럽 시장을 겨냥한 E65(745i)와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E66(745Li). 745Li의 경우, 유럽형인 745i에 비해 총 길이가 4.5cm (휠베이스는 14cm) 가 더 길다.
유럽형 745i는 작년 11월 생산에 들어가 12월부터 독일을 비롯한 유럽에서 판매되기 시작했으며, 아시아형 745Li는 올해 2월부터 생산해서 전 세계시장 중 한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되었다.
또한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02년 세계자동차기술인협회(SAE) 정기총회에서는 \'2002년 최고 기술의 차\'에 선정됐다. 럭셔리 세단 부문뿐만 아니라 다른 차량 부문에서도 혁신적인 방향을 제시한 \'뉴 7시리즈\'는 성능, 효율성, 럭셔리, 디자인, 그리고 안정성 부문에서 새로운 기준을 마련한 공로가 인정되었다고 SAE 측은 선정 이유를 밝혔다.
뉴 7시리즈는 새로 개발된 V8 더블 바노스, 밸브트로닉 엔진을 장착, 성능과 연비가 동시에 14% 향상되었으며, 넓어진 공간과 각 좌석마다의 독립성 확보로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하고 특히 컴퓨터의 마우스 조작처럼 간단한 조작만으로 각종 편의 기능 및 통신 기능을 수행하는 혁신적인 테크놀로지 iDrive 기능 등을 선보였다.
4,398cc V형 8기통 엔진을 탑재했고 최고출력은 333마력/6100rpm, 최대토크는 45.9kg.m/3600rpm, 시속 100km 도달 시간은 6.3초이다. 자동/수동 겸용 스텝트로닉 6단 자동 변속기와 다이나믹 드라이브 서스펜션을 장착, 운전자에게는 다이나믹한 드라이빙을 뒷좌석 승객은 보다 안락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뉴 7시리즈에는 스로틀을 제거한 엔진, 세계 최초의 6단 자동 변속기, 완전 가변 흡기 매니폴드, 알루미늄 브레이크 캘리퍼와 브레이크 부스터,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등 BMW의 첨단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특히 이번 출시 행사는 BMW 독일 본사에서 직접 기획하고 선정한 세계적인 아크로밧(공중곡예)팀이 방한, 전례없던 대규모 행사로 치뤄졌다. 이번 뉴 7시리즈 출시의 퍼포먼스 진행을 위해 외국 30여명의 팀이 구성되었으며, 유럽 최고의 퍼포먼스 연출가 및 작곡가를 동원, BMW 뉴 7시리즈 제작 컨셉인 \'드라이빙의 새로운 길(The new way to drive)\'이라는 주제로 작품 구상에서부터 연출, 공연까지 진행하였다.
BMW 그룹은 현재 BMW와 소형승용차 부문의 MINI 2개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갖고 있는데 향후 2003년 1월에 롤스로이스 브랜드를 추가할 예정이다.
BMW 코리아(www.bmw.co.kr)는 강원도와 제주도 전시장을 오픈할 예정이고 중고차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중고차 정보 웹사이트도 3월말에 오픈한다.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3월 12일 정오 12시, 저녁 8시 두차례에 걸쳐 1,000여명의 고객을 초청행사를 가졌고, 오는 15일에는 부산/경남 지역 고객을 위해 부산 전시·컨벤션 센터(BEXCO)에서 또 한번 출시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BMW 745Li의 국내 시판가격은 1억5천4백5십만원(VAT 포함) 이다.
글 : 안창윤(cyahn@megauto.com)
사진 : 박기돈(nodikar@megauto.com)
아래 사진을 클릭하시면 확대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매우 인상적이고 파격적인 BMW 뉴 7시리즈는 BMW 디자인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기존 7시리즈 보다 45mm 더 길어진 바디는 완전히 새로운 비율로 스포츠 쿠페와 같은 조화를 보여주며 그 결과 전통적인 모습의 웨지 쉐이프(Wedge Shape)가 많이 없어졌지만 다이나믹하고 세련되면서도 스릴넘치는 모습이다.
뉴 7시리즈는 기존 7시리즈에 비해 전장 45mm, 전폭 40mm, 전고 57mm가 늘어났다.
우아한 여성의 눈매 같은 방향 지시등, 매혹적으로 디자인된 전면 헤드 램프 등 새로운 램프가 적용되었다. 두개의 제논 램프는 선명도와 조광 범위 면에서 기존의 할로겐 램프보다 성능이 월등히 우수하다.
클래식한 BMW 키드니 그릴은 약간의 현대적 요소를 가미해 변형되었으며 시각적으로 후드와 구별된다.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된 우아한 활 모양의 아웃사이드 도어 핸들은 문을 열 때 위쪽으로 향하게 되는 손의 움직임에 맞추어 설계되었다.
기존의 전구 대신 전자제어식 LED를 미등과 브레이크등에 적용하였고 몇 개의 램프가 추가된 컴비네이션 램프는 차량 후면부 전체를 가로지르기 때문에 야간에도 시선을 집중시킨다.
글 : 안창윤(cyahn@megauto.com)
사진 : 박기돈(nodikar@megau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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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다른 느낌의 우드 그레인, 매트 체리와 고광택 애쉬가 사용되며 두 종류 모두 옅은 색과 짙은 색 중 선택이 가능하다.
각종 콘트롤러나 버튼, 핸들에 있는 셀렉터 레버와 같이 돌출된 부분은 메탈 마감으로 처리해 독특함을 살렸다. 모든 플라스틱 부분은 5단 광택 코팅 처리를 했으며 윈도우 컨트롤 버튼, 좌석 조정 버튼, 에어벤트 등은 메탈 표면 효과를 가미했다. 우아한 분위기를 더해주는 실크 소재의 루프 라이닝, 마이크로 벨로 소재의 카페트, 트렁크는 신개념의 마이크로 섬유를 사용했다.
기존 7시리즈에 비해 실내공간이 대폭 넓어졌으며 뒷좌석의 경우 무릎공간이 넉넉하다. 500리터의 트렁크 공간은 골프 가방 4개를 실을 수 있다.
글 : 안창윤(cyahn@megauto.com)
사진 : 박기돈(nodikar@megau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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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7시리즈에 장착된 차세대 V8 엔진은 스포츠카와 동등한 성능을 발휘함에도 불구하고 (745i는 0에서 시속 100km 도달 시간이 6.3초) 놀랍도록 낮은 엔진 소모율을 보여준다. 이렇게 뛰어난 성과는 바로 세가지 BMW 혁신에 의해 만들어 졌다.
1. 밸브트로닉(Valvetronic)
흡입밸브를 들어올리는 리프트의 변경에 의해 출력이 조절된다. 에너지가 집중되는 스로틀 밸브를 제거함으로 효과적인 작용과 연료 소비면에서 획기적이다.
2. Bi-VANOS
개별적인 조절 조건에서 흡입과 배출밸브 타이밍을 조절한다. 이러한 방법으로 토크의 힘은 물론이고 연료 소모율까지 향상시켰다.
3. 차별화된, 완전 가변 흡입 매니폴드
(Differentiated, fully variable intake manifold)
토크와 힘을 더욱 향상시켰다. 이것은 힘과 엔진 속도의 요구에 따라 흡입 파이프 길이를 계속적으로 조절한다. 이것은 전체 엔진 속도 범위를 넘어서 최상의 토크와 힘을 증가 시켜 준다. 또한 스로틀 부분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작용하여 반응이 더욱 자연스러워졌으며 낮은 연료 소모율과 함께 뛰어난 출력, 최상의 힘과 토크 커브를 제공한다.
글 : 안창윤(cyahn@megauto.com)
사진 : 박기돈(nodikar@megau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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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좌석
1. 컴포트 좌석 : 에어쿠션을 이용해 등받이의 폭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 등 크기와 상관없이 최대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2. 좌석 깊이 조절 : 좌석의 허벅지가 닿는 부분이 분리, 앞뒤로 이동할 수 있어 좌석의 깊이를 조절할 수 있다.
3. 내부의 CD 체인저 : 대시보드 중앙에 위치하여 운전자의 손에 쉽게 닿는다.
4. 하이파이 시스템, 프로페셔널 LOGIC7 : 고성능 오디오 시스템에서 뛰어나다. 최상의 균형 잡힌 오디오 플레이백, 도로 속도와는 별도인 볼륨, 420 W 파워, 13개의 스피커로 중앙 저음 컨셉 시스템이다.
5. 무선 전화 : 중앙 콘솔 서랍에 수화기가 장착되어 있으며 복잡한 나선형 케이블이 없다. 다기능 스티어링 휠에서 조작이 가능하며 차량에서부터 대략 10m 떨어진 곳에서도 통화가 가능하다.
6. 쾌적한 좌석 송풍 장치 : 등받이와 좌석 표면을 따로 환기시킬 수 있다.
7. 중앙 콘솔에 위치한 대형 수납 공간
이 수납 공간은 다양하게 분리가 가능하다. 자체 조명 및 잠금장치가 되어 있어 금고로 활용할 수 있으며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어 쿨박스 기능을 할 수 있다. 8리터 가량의 용량으로 A4 서류 보관 공간으로도 탁월하다. 닫아놓을 때에는 팔 받침대로도 유용하다. 수납 공간의 옆부분에는 좌석 조절 기능 버튼이 위치해 있어 운전자 및 앞좌석 승객이 좌석 위치 및 통풍, 마사지 기능 버튼을 조작할 수 있다.
■ 뒷좌석
1. 뒷좌석에 장착된 특별한 암레스트 : 뒷좌석 중앙 암레스트에 중앙 헤드레스트, 좌석 시트 조절과 다기능 컨트롤 스위치 그리고 전화기가 장착되어 있다.
2. 컴포트 헤드레스트 : 헤드레스트의 양쪽 끝부분이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있어 가볍게 당겨주면 앞으로 기울어 지며 머리의 양쪽을 받쳐준다.
2. 부드러운 자동 잠금 장치 : 4개의 문에 모두 자동잠금장치가 장착되어 있어 차체와의 간격이 6mm 이하가 되면 자동으로 문이 잠긴다.
3. 유압식 도어 브레이크 : 뛰어난 유압식 도어로 어떤 위치에서건 문이 열린 상태에서 정지하며 경사로 같은 곳에서 문이 다시 닫히거나 열리는 일이 없다.
4. 컴포트 액세스 기능(옵션) : 리모콘과 운전자의 승인만 있으면 문이 자동적으로 열려 차에 탈 수 있다. 즉, 운전자가 차에 접근하거나 문 손잡이를 잡으면 리모콘이 자동으로 중앙 잠금장치를 해제한다.
5. 트렁크 안의 아이스 박스(옵션) : 뒷좌석의 중앙 암레스트를 내리면 트렁크에 장착된 아이스 박스를 사용할 수 있다.
6. 뒷유리 자동 블라인드 : 뒷좌석 작은 유리창에도 자동 선블라인드가 장착되어 있다.
7. 뒷좌석 에어컨 장치(옵션) : 트렁크에 작은 공간을 차지하는 뒷좌석 전용 에어컨을 장착하여, 뒷좌석을 독립적으로 냉각시킨다.
글 : 안창윤(cyahn@megauto.com)
사진 : 박기돈(nodikar@megau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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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뉴 7시리즈 745Li 제원표
2001년 가을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였던 뉴 7시리즈는 7시리즈 사상 최초로 두개 버전으로 개발되었다. 유럽 시장을 겨냥한 E65(745i)와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E66(745Li). 745Li의 경우, 유럽형인 745i에 비해 총 길이가 4.5cm (휠베이스는 14cm) 가 더 길다.
유럽형 745i는 작년 11월 생산에 들어가 12월부터 독일을 비롯한 유럽에서 판매되기 시작했으며, 아시아형 745Li는 올해 2월부터 생산해서 전 세계시장 중 한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되었다.
또한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02년 세계자동차기술인협회(SAE) 정기총회에서는 \'2002년 최고 기술의 차\'에 선정됐다. 럭셔리 세단 부문뿐만 아니라 다른 차량 부문에서도 혁신적인 방향을 제시한 \'뉴 7시리즈\'는 성능, 효율성, 럭셔리, 디자인, 그리고 안정성 부문에서 새로운 기준을 마련한 공로가 인정되었다고 SAE 측은 선정 이유를 밝혔다.
뉴 7시리즈는 새로 개발된 V8 더블 바노스, 밸브트로닉 엔진을 장착, 성능과 연비가 동시에 14% 향상되었으며, 넓어진 공간과 각 좌석마다의 독립성 확보로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하고 특히 컴퓨터의 마우스 조작처럼 간단한 조작만으로 각종 편의 기능 및 통신 기능을 수행하는 혁신적인 테크놀로지 iDrive 기능 등을 선보였다.
4,398cc V형 8기통 엔진을 탑재했고 최고출력은 333마력/6100rpm, 최대토크는 45.9kg.m/3600rpm, 시속 100km 도달 시간은 6.3초이다. 자동/수동 겸용 스텝트로닉 6단 자동 변속기와 다이나믹 드라이브 서스펜션을 장착, 운전자에게는 다이나믹한 드라이빙을 뒷좌석 승객은 보다 안락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뉴 7시리즈에는 스로틀을 제거한 엔진, 세계 최초의 6단 자동 변속기, 완전 가변 흡기 매니폴드, 알루미늄 브레이크 캘리퍼와 브레이크 부스터,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등 BMW의 첨단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특히 이번 출시 행사는 BMW 독일 본사에서 직접 기획하고 선정한 세계적인 아크로밧(공중곡예)팀이 방한, 전례없던 대규모 행사로 치뤄졌다. 이번 뉴 7시리즈 출시의 퍼포먼스 진행을 위해 외국 30여명의 팀이 구성되었으며, 유럽 최고의 퍼포먼스 연출가 및 작곡가를 동원, BMW 뉴 7시리즈 제작 컨셉인 \'드라이빙의 새로운 길(The new way to drive)\'이라는 주제로 작품 구상에서부터 연출, 공연까지 진행하였다.
BMW 그룹은 현재 BMW와 소형승용차 부문의 MINI 2개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갖고 있는데 향후 2003년 1월에 롤스로이스 브랜드를 추가할 예정이다.
BMW 코리아(www.bmw.co.kr)는 강원도와 제주도 전시장을 오픈할 예정이고 중고차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중고차 정보 웹사이트도 3월말에 오픈한다.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3월 12일 정오 12시, 저녁 8시 두차례에 걸쳐 1,000여명의 고객을 초청행사를 가졌고, 오는 15일에는 부산/경남 지역 고객을 위해 부산 전시·컨벤션 센터(BEXCO)에서 또 한번 출시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BMW 745Li의 국내 시판가격은 1억5천4백5십만원(VAT 포함) 이다.
글 : 안창윤(cyahn@megauto.com)
사진 : 박기돈(nodikar@megauto.com)
매우 인상적이고 파격적인 BMW 뉴 7시리즈는 BMW 디자인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기존 7시리즈 보다 45mm 더 길어진 바디는 완전히 새로운 비율로 스포츠 쿠페와 같은 조화를 보여주며 그 결과 전통적인 모습의 웨지 쉐이프(Wedge Shape)가 많이 없어졌지만 다이나믹하고 세련되면서도 스릴넘치는 모습이다.
뉴 7시리즈는 기존 7시리즈에 비해 전장 45mm, 전폭 40mm, 전고 57mm가 늘어났다.
우아한 여성의 눈매 같은 방향 지시등, 매혹적으로 디자인된 전면 헤드 램프 등 새로운 램프가 적용되었다. 두개의 제논 램프는 선명도와 조광 범위 면에서 기존의 할로겐 램프보다 성능이 월등히 우수하다.
클래식한 BMW 키드니 그릴은 약간의 현대적 요소를 가미해 변형되었으며 시각적으로 후드와 구별된다.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된 우아한 활 모양의 아웃사이드 도어 핸들은 문을 열 때 위쪽으로 향하게 되는 손의 움직임에 맞추어 설계되었다.
기존의 전구 대신 전자제어식 LED를 미등과 브레이크등에 적용하였고 몇 개의 램프가 추가된 컴비네이션 램프는 차량 후면부 전체를 가로지르기 때문에 야간에도 시선을 집중시킨다.
글 : 안창윤(cyahn@megauto.com)
사진 : 박기돈(nodikar@megauto.com)
전혀 다른 느낌의 우드 그레인, 매트 체리와 고광택 애쉬가 사용되며 두 종류 모두 옅은 색과 짙은 색 중 선택이 가능하다.
각종 콘트롤러나 버튼, 핸들에 있는 셀렉터 레버와 같이 돌출된 부분은 메탈 마감으로 처리해 독특함을 살렸다. 모든 플라스틱 부분은 5단 광택 코팅 처리를 했으며 윈도우 컨트롤 버튼, 좌석 조정 버튼, 에어벤트 등은 메탈 표면 효과를 가미했다. 우아한 분위기를 더해주는 실크 소재의 루프 라이닝, 마이크로 벨로 소재의 카페트, 트렁크는 신개념의 마이크로 섬유를 사용했다.
기존 7시리즈에 비해 실내공간이 대폭 넓어졌으며 뒷좌석의 경우 무릎공간이 넉넉하다. 500리터의 트렁크 공간은 골프 가방 4개를 실을 수 있다.
글 : 안창윤(cyahn@megauto.com)
사진 : 박기돈(nodikar@megauto.com)
뉴 7시리즈에 장착된 차세대 V8 엔진은 스포츠카와 동등한 성능을 발휘함에도 불구하고 (745i는 0에서 시속 100km 도달 시간이 6.3초) 놀랍도록 낮은 엔진 소모율을 보여준다. 이렇게 뛰어난 성과는 바로 세가지 BMW 혁신에 의해 만들어 졌다.
1. 밸브트로닉(Valvetronic)
흡입밸브를 들어올리는 리프트의 변경에 의해 출력이 조절된다. 에너지가 집중되는 스로틀 밸브를 제거함으로 효과적인 작용과 연료 소비면에서 획기적이다.
2. Bi-VANOS
개별적인 조절 조건에서 흡입과 배출밸브 타이밍을 조절한다. 이러한 방법으로 토크의 힘은 물론이고 연료 소모율까지 향상시켰다.
3. 차별화된, 완전 가변 흡입 매니폴드
(Differentiated, fully variable intake manifold)
토크와 힘을 더욱 향상시켰다. 이것은 힘과 엔진 속도의 요구에 따라 흡입 파이프 길이를 계속적으로 조절한다. 이것은 전체 엔진 속도 범위를 넘어서 최상의 토크와 힘을 증가 시켜 준다. 또한 스로틀 부분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작용하여 반응이 더욱 자연스러워졌으며 낮은 연료 소모율과 함께 뛰어난 출력, 최상의 힘과 토크 커브를 제공한다.
글 : 안창윤(cyahn@megauto.com)
사진 : 박기돈(nodikar@megauto.com)
■ 앞좌석
1. 컴포트 좌석 : 에어쿠션을 이용해 등받이의 폭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 등 크기와 상관없이 최대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2. 좌석 깊이 조절 : 좌석의 허벅지가 닿는 부분이 분리, 앞뒤로 이동할 수 있어 좌석의 깊이를 조절할 수 있다.
3. 내부의 CD 체인저 : 대시보드 중앙에 위치하여 운전자의 손에 쉽게 닿는다.
4. 하이파이 시스템, 프로페셔널 LOGIC7 : 고성능 오디오 시스템에서 뛰어나다. 최상의 균형 잡힌 오디오 플레이백, 도로 속도와는 별도인 볼륨, 420 W 파워, 13개의 스피커로 중앙 저음 컨셉 시스템이다.
5. 무선 전화 : 중앙 콘솔 서랍에 수화기가 장착되어 있으며 복잡한 나선형 케이블이 없다. 다기능 스티어링 휠에서 조작이 가능하며 차량에서부터 대략 10m 떨어진 곳에서도 통화가 가능하다.
6. 쾌적한 좌석 송풍 장치 : 등받이와 좌석 표면을 따로 환기시킬 수 있다.
7. 중앙 콘솔에 위치한 대형 수납 공간
이 수납 공간은 다양하게 분리가 가능하다. 자체 조명 및 잠금장치가 되어 있어 금고로 활용할 수 있으며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어 쿨박스 기능을 할 수 있다. 8리터 가량의 용량으로 A4 서류 보관 공간으로도 탁월하다. 닫아놓을 때에는 팔 받침대로도 유용하다. 수납 공간의 옆부분에는 좌석 조절 기능 버튼이 위치해 있어 운전자 및 앞좌석 승객이 좌석 위치 및 통풍, 마사지 기능 버튼을 조작할 수 있다.
■ 뒷좌석
1. 뒷좌석에 장착된 특별한 암레스트 : 뒷좌석 중앙 암레스트에 중앙 헤드레스트, 좌석 시트 조절과 다기능 컨트롤 스위치 그리고 전화기가 장착되어 있다.
2. 컴포트 헤드레스트 : 헤드레스트의 양쪽 끝부분이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있어 가볍게 당겨주면 앞으로 기울어 지며 머리의 양쪽을 받쳐준다.
2. 부드러운 자동 잠금 장치 : 4개의 문에 모두 자동잠금장치가 장착되어 있어 차체와의 간격이 6mm 이하가 되면 자동으로 문이 잠긴다.
3. 유압식 도어 브레이크 : 뛰어난 유압식 도어로 어떤 위치에서건 문이 열린 상태에서 정지하며 경사로 같은 곳에서 문이 다시 닫히거나 열리는 일이 없다.
4. 컴포트 액세스 기능(옵션) : 리모콘과 운전자의 승인만 있으면 문이 자동적으로 열려 차에 탈 수 있다. 즉, 운전자가 차에 접근하거나 문 손잡이를 잡으면 리모콘이 자동으로 중앙 잠금장치를 해제한다.
5. 트렁크 안의 아이스 박스(옵션) : 뒷좌석의 중앙 암레스트를 내리면 트렁크에 장착된 아이스 박스를 사용할 수 있다.
6. 뒷유리 자동 블라인드 : 뒷좌석 작은 유리창에도 자동 선블라인드가 장착되어 있다.
7. 뒷좌석 에어컨 장치(옵션) : 트렁크에 작은 공간을 차지하는 뒷좌석 전용 에어컨을 장착하여, 뒷좌석을 독립적으로 냉각시킨다.
글 : 안창윤(cyahn@megauto.com)
사진 : 박기돈(nodikar@megauto.com)
■ BMW 뉴 7시리즈 745Li 제원표
| 엔진형식 | V형 8기통 32밸브 DOHC |
| 구동방식 | 후륜 구동(FR) |
| 현가장치 | 맥퍼슨 스트럿(전), 4링크 코일스프링(후) |
| 배기량(cc) | 4,398 |
| 최고출력(ps/rpm) | 333/6,100 |
| 최대토크(kg·m/rpm) | 45.9/3,600 |
| 보어 x 스트로크(mm) | 92.0 x 82.7 |
| 압축비 | 10.5 : 1 |
| 변속기 | 자동수동 겸용 전자식 스텝트로닉 6단 변속기 |
| 기어비(전진) | 4.17(1단), 2.34(2단), 1.52(3단),1.14(4단), 0.87(5단), 0.69(6단) |
| 기어비(후진) | 3.40 |
| 타이어 사이즈 | P245/50R18 |
| 공차중량(kg) | 1,985 |
| 연료탱크(ℓ) | 88 |
| 연비(㎞/ℓ) | 정부공인 표준연비는 3월말에 나올 예정 |
| 전장 x 전폭 x 전고(mm) | 5,169 x 1,902 x 1,492 |
| 축간거리(mm) | 3,130 |
| 최고속도(km/h) | 250 |
| 가속력(0→100km/h)(초) | 6.3 |
| 승차정원(명)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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