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 최초로 풀 LED 헤드라이트가 적용된 S3 세단의 외관은 역동적인 비율과 더불어 아우디 S 모델 전용 싱글 프레임 그릴, 신규 디자인 전용 범퍼, 아우디의 고성능 모델에만 적용되는 알루미늄 사이드미러, 19인치 더블스포크 스타 디자인 알로이 휠, 레드 컬러 브레이크 캘리퍼, 듀얼 트윈머플러 팁 등으로 스포티한 디자인을 완성한다.
실내는 S3 모델 전용 D컷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스포츠 시트, 아우디 고성능 모델 전용 그레이 다이얼 컬러 계기판 등이 적용되어 외관과 마찬가지로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음성인식 시스템과 터치패드 조그다이얼이 적용된 고해상도 7인치 차세대 MMI 내비게이션,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및 후방카메라,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 컴포트키, 전동 시트, 파노라마 선루프,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등의 풍부한 장비를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
아우디 S3 세단은 ‘최고 성능’이란 뜻의 모델명 ‘S’를 사용하는 A3 세단의 고성능 버전이다.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은 직분사와 터보차저 기술이 적용되어 최고출력 292마력, 최대토크 38.7kg∙m의 힘을 발휘하며, 6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와 상시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가 조화를 이뤄 0-100km/h 가속시간 4,9초, 안전 최고속도 250km/h를 기록한다. 복합연비는 10.6km/L다.
R8과 TTS 등의 고성능 모델에 적용되는 아우디 마그네틱 라이드 서스펜션이 장착된 점도 S3 세단의 특징이다. 아우디 마그네틱 라이드는 운전 상황에 따라 서스펜션의 강도를 실시간으로 계산해 전자석으로 조절해준다. 이와 더불어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컴포트, 자동, 다이내믹, 개인맞춤형 등 원하는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아우디 코리아 요하네스 타머 대표는 “아우디 A3 세단에 더욱 강력한 성능과 역동성을 부여해 탄생한 ‘아우디 S3 세단’은 지난 해 미국 NCAP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부여 받으며 안정성까지 검증받은 고성능 컴팩트 모델”이라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의 컴팩트 수입차 시장에서 고성능 ‘아우디 S3 세단’은 자신만의 개성과 다이내믹한 성능을 선호하는 젊은 고객들에게 충분한 매력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