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가 아우디의 SUV 라인업 Q 시리즈에 새롭게 합류한 최상위 모델 Q8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Q8은 대형 SUV의 장점인 넉넉한 공간과 기능성에 럭셔리 쿠페의 우아하고 감성적인 스타일을 접목시켜 SUV 시장에 새로운 세그먼트를 제시하는 모델이라는 것이 아우디의 설명이다. 출시 라인업은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 2가지 트림이다.
강력한 파워트레인
국내 출시된 Q8은 3.0리터 V6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했고, 아우디의 상시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와의 조합으로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이끌어낸다.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의 주요 제원은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50.99kg.m, 0-100km/h 가속시간 7.1초, 최고속도 233km/h, 복합연비 10.7km/L이며,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18kg.m, 0-100km/h 가속시간 6.3초, 최고속도 245km/h, 복합연비 10.5km/L다.
아우디의 혁신 기술이 집약된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은 스포티한 조향에도 흔들림 없는 안정감을 결합해 스티어링의 움직임을 최적의 각도로 만들어 향상된 핸들링을 선사한다. 혁신적인 경량 구조 기술은 차체 중량을 줄이고 우수한 강성을 확보해 뛰어난 주행 안정성과 연비 향상에 기여한다.
또한,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주행 상황과 노면 상태에 따라 댐퍼의 강약을 섬세하게 조절하는 ‘전자식 댐핑 컨트롤’이,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지상고를 최대 90mm까지 조절 가능한 ‘어댑티브 에어서스펜션’이 탑재됐다.
역동적인 디자인
외관은 기존의 아우디 SUV와 차별화된 스포티한 다이내믹함과 고급스러움으로 아우디 미래 디자인의 방향을 제시한다.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 적용했으며, 팔각형 싱글프레임 그릴, 앞쪽으로 돌출된 스포일러, 우아하게 흘러내리는 루프 라인 등 세련되고 안정적인 느낌을 주는 동시에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외관을 보여준다.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20인치 5-암 스타일 휠이,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21인치 5-스포크 W 스타일 휠이 장착되어 아우디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강인함 넘치는 외관을 완성했다.
그밖에도 파노라믹 선루프, 뒷좌석 선셰이드, 하이빔 어시스트, 헤드라이트 워셔가 탑재됐고,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와이퍼 블레이드 방향에 따라 물이 분사되어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는 어댑티브 윈드쉴드 와이퍼가 적용됐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일반 LED보다 밝고 넓은 가시범위를 자랑하며, LED 테일라이트도 빛의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해 높은 가시성과 안전성을 제공한다.
실내 디자인은 넓고 여유로운 공간으로 안락함을 자랑하며, 아우디의 섬세한 디자인 감각이 돋보인다. 블랙 헤드라이닝, 앞좌석 전동 및 통풍 시트와 앞/뒷좌석 열선 시트, 전동식 스티어링 휠 컬럼 및 스티어링 휠 열선이 적용된 다기능 가죽 3-스포크 스티어링 휠, 소프트 도어 클로징 등이 적용됐다.
대시보드 상단, 센터콘솔 및 도어 암레스트에는 나파 가죽 패키지가 적용됐고,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숄더에도 나파 가죽이 더해졌다. 햅틱 피드백과 인테리어 알루미늄 버튼, 도어 엔트리 라이트, 앰비언트 라이트(멀티컬러), 세레모니 기능도 기본 탑재해 세련되면서 편안한 이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알루미늄 스펙트럼 인레이, 크리켓 가죽 시트,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매트 브러쉬 알루미늄 인레이, 발코나 가죽 S스포츠 시트, 앞좌석 마사지 기능도 적용해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스마트한 안전 및 편의사양
Q8에는 아우디의 혁신적인 첨단 기술이 집약된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정지 상태에서 후방 레이더 센서가 뒤에서 빠른 속도로 접근하거나 사각지대에 있는 차량 혹은 자전거 등이 다가올 경우 사이드미러 및 도어 LED 점멸과 함께 문이 일시적으로 열리지 않는 하차 경고 시스템,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사이드미러를 통해 경고신호를 보내는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가 적용됐다.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도 카메라 등은 안전하고 편리한 운전을 도와주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과 프리센스 360 등 탑승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다양한 최첨단 안전사양을 탑재해 진일보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그 외에도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취향에 맞는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듀얼 터치스크린의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 등이 탑재되어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시각화된 정보를 통해 공기의 질을 관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는 실내를 보다 깨끗하고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며, 특히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16채널, 17 스피커, 730와트)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한층 높여준다.
Q8의 판매 가격은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 1억 250만원,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 1억 1,650만원이다.
한편, 아우디는 내방객 및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및 조기 극복을 기원하며 전국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에 방역 및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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