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랜드로버 디스커버리의 부분변경 모델인 뉴 디스커버리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부분변경 모델의 외관은 리어램프, 앞/뒤 범퍼 하단, 에어 인테이크, 그릴, 휠, 사이드 벤트 등에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됐다.

내부 센터 콘솔에는 11.4인치 풀 HD 터치스크린, 조명식으로 변경된 버튼, 토글 방식의 새로운 기어 셀렉터 등이 장착됐다. 2열 시트는 인체 공학적 설계로 개선해 안정감과 부드러운 착좌감을 제공한다. 

경량 알루미늄으로 설계된 신형 인제니움 3.0리터 I6 디젤 엔진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돼 제동 과정에서 생성된 에너지를 회수해 엔진 구동을 지원한다.

D250 모델은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 토크 58.1kg.m의 힘을 내며,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8.1초에 도달한다. D300 모델은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66.3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 시간은 6.8초다. P360 모델은 최고출력 360마력, 최대 토크 51kg.m를 발휘하고 정지 상태에서 100㎞/h 가속 시간은 6.5초를 기록한다. 

뉴 디스커버리 전 모델에는 4코너 에어서스펜션과 어댑티브 다이내믹스가 기본으로 적용되며,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 도강 수심 감지 기능, T맵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편의안전 장비가 적용됐다. 

뉴 디스커버리 가격은 총 네 개 트림으로 D250 S 8,680만원, D250 SE 9,500만원, D300 HSE 1억 990만원, P360 R-Dynamic SE 1억 1,3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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