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일반도로용 모델이자 벤틀리 그랜드 투어러의 위대한 전통을 계승하는 4세대 컨티넨탈을 한국 시장에 선보였다. 쿠페 모델인 컨티넨탈 GT 스피드와 컨버터블 모델인 GTC 스피드를 먼저 출시했다.

완전변경을 감행한 컨티넨탈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거듭났다. 벤틀리의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탐재한 컨티넨탈 GT 스피드 및 GTC 스피드는 4.0리터 V8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로 합산 최고출력 782마력, 최대토크 102.0kg.m를 발휘하며, GT 스피드 기준 0-100km/h 가속 시간 3.2초, 최고속도 335km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췄다. 전기 모드로는 최대 140km/h로 최대 81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새로운 컨티넨탈은 궁극의 안락함과 슈퍼카 급의 퍼포먼스를 구현해낸 차세대 벤틀리 퍼포먼스 액티브 섀시를 바탕으로 하며, 뮬리너 바칼라, 바투르의 디자인을 이어받아 싱글 헤드램프를 적용하는 등 다음 세대의 디자인 언어를 제시한다. 아울러 럭셔리의 정점에 다다른 장인정신, 첨단 기술과 진보한 편의사양으로 쾌적한 여정을 보장한다.

신형 컨티넨탈 출시로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컨티넨탈부터 플라잉스퍼, 벤테이가에 이르기까지 역사상 가장 넓은 모델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여기에 뮬리너, 스피드, 아주르, S 등 각 모델별로 다양한 파생 라인업을 통해 한국 고객들의 섬세한 취향에 맞는 다채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

4세대 컨티넨탈 GT 스피드와 GTC 스피드는 모두 영국 크루(Crewe)에 위치한 벤틀리 드림 팩토리에서 수작업으로 생산된다. 두 모델의 기본 판매 가격은 GT 스피드 3억 4,610만원, GTC 스피드 3억 8,020만원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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