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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007년 출시될 자동차4 (9/17)


일본업체② 닛산~토요타

•닛산(NISSAN)
*센트라 : 2006년 리디자인 모델이 미국시장에 나온다. 신형은 르노와 닛산의 공유 플랫폼에서 탄생되며 디자인은 르노 메간II의 영향을 많이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엔진 및 트랜스미션, 서스펜션 등은 닛산 제품을 이용할 전망이다.
*알티마 : 리스타일링 및 리엔지니어링 모델이 2007년 소개될 예정.
*350Z : 트림이 값싸 보인다는 지적이 많아 가까운 시일 내에 인테리어가 업그레이드된 모델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퀘스트 : 구형보다 더 커진 2004년형 미니밴이 올 가을 시판된다.
*엑스테라 : 리디자인된 2005년형 엑스테라는 후륜구동인 타이탄 트럭의 플랫폼을 기본으로 하지만 크기는 더 작을 것으로 보인다. 2005년 봄쯤 데뷔.
*패스파인더 : SUV공장을 일본에서 미국 테네시주로 옮긴 닛산은 2006년 리디자인된 패스파인더를 내놓는다. 판매는 2005년초.
*프론티어 : 닛산의 차세대 소형 픽업 플랫폼을 기본으로 2005년부터 양산된다.
*타이탄 : V8 5.6 300마력 엔진의 풀사이즈 픽업. 오는 11월 시판된다. 킹 크랩이 장착된 2열 도어는 168도까지 열리며 크루캡의 적재함은 침대만큼 길이가 길어 탑승자들이 편하게 발을 뻗을 수 있는 등 편의시설이 보강됐다.

•사이언(SCION)
*xC : xA와 xB에 이어 사이언의 세 번째 모델로 3도어 해치백인 ccX로부터 디자인을 채용할 전망이다. 외관은 1990년 후반에 나왔던 포르쉐의 타르가처럼 글래스톱을 채용할 가능성이 높다. 내년 여름 데뷔. 엔진은 다른 사이언 모델들과 달리 토요타 캠리의 4기통 2.4 157마력이나 셀리카의 180마력이 채용될 것으로 보인다.

•스바루(SUBARU)
*포레스터 : 2006년 리디자인 모델이 나올 예정.
*임프레자 : 유럽 랠리 모델을 기본으로 한 고성능차로 2004년형 Sti가 지난 6월 나왔다. WRX, 2.5 TS, 2.5 RS 세단과 아웃백 스포츠 왜건의 부분변경 모델은 2004년에, 리디자인 모델은 2006년경에 각각 선보인다.
*레가시 : 리디자인된 레가시 세단과 왜건, 아웃백 세단 및 왜건이 2005년경 선보일 계획.
*바자 : 터보엔진이 내년중 추가된다.
*스포츠 왜건 : 7인승 스포츠 왜건이 2006년쯤 나온다.

•스즈키(SUZUKI)
*아에리오 : 출력을 높인 엔진으로 대체한 모델이 이번 가을 나오며 2007년엔 리디자인 모델이 출시된다.
*포렌자 : GM대우가 스즈키를 통해 올 가을부터 판매할 컴팩트 세단. 가격 및 옵션 등을 아에리오와 중복되지 않도록 정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아에리오는 스포티함을, 포렌자는 풀옵션의 세단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엔진은 2.0 119마력.
*베로나 : GM대우는 또 스즈키를 통해 구형 레간자 플랫폼에서 이탈디자인이 리디자인 및 리스타일링한 중형 세단을 생산한다. 경쟁모델은 혼다 어코드와 토요타 캠리. 엔진은 직렬 6기통 2.5 155마력을 얹는다.
*왜건 : 사이언 xB를 겨냥한 컴팩트 비클로 2006년 데뷔.
*비타라/그랜드비타라 : 출력을 높인 리디자인 모델이 연말부터 판매된다. 구형과 달리 신형은 시보레 크래커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지 않는다.
*XL-7 : 2005년형이 나올 전망.
*SUV : 닛산 엑스테라와 비슷한 크기의 새로운 보디 프레임에서 2006년 탄생할 SUV.

•토요타(TOYOTA)
*에코 : 사이언 브랜드에서 비슷한 크기 및 가격대 모델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토요타는 에코의 리디자인 모델을 2005년 시장에 내놓기로 했다. 유럽시장에서는 에코의 해치백이 ‘야리스’란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코롤라 : 2005년 리스타일링 모델이, 2008년 리디자인 모델이 각각 나올 계획.
*셀리카 : 2005년 리디자인 모델이 소개된다. 토요타와 사이언의 라인업이 공유된다는 점에서 차세대 모델의 판매추이가 주목된다.
*캠리 : 최고 모델로 V6 3.3 엔진이 추가된다.
*캠리 솔라라 : 2004년 리디자인 모델이 나온다. 서스펜션, 엔진 등을 캠리와 공유하나 인테리어는 독립적이다. 내년 봄엔 컨버터블도 데뷔.
*아발론 : 일본의 뷰익이란 별칭처럼 소비자들의 대부분이 장년층 이상이다. 토요타는 수요층의 트렌드를 반영한 리디자인 모델을 2005년 출시한다.
*MR-스파이더 : 잘 안팔리는 모델이어서 2005년 단종도 고려되고 있다.
*수프라 : F-1을 누비는 토요타의 레이싱카로 회사측은 닛산 350Z, 마쓰다 RX-8 등과 경쟁하기 위해 차세대 IS와 같은 플랫폼에서 개발하지 않을 방침이다.
*매트릭스 랠리 : 토요타는 컨셉트카 RSC의 랠리 레이싱 기능을 적용한 오프로드 비클 출시를 고려중이다. 플랫폼은 코롤라나 매트릭스와 공유할 것으로 보이며 크기는 RAV 정도로 2005년쯤 나올 예정이다. 회사측은 사이언과 토요타의 갭을 메워줄 모델로 기대하고 있다.
*시에나 : 2004년형 리디자인 모델은 구형보다 더 길고, 크고, 넓어지며 출력도 높아진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2005년 정도 기대할 수 있다.
*RAV4 : 2006년 리디자인 모델이 나온다.
*FJ크루저: 컨셉트 트럭인 ‘스머프 블루 FJ’의 양산형 SUV다. 2006년 데뷔할 가능성이 높으며 4도어로 뉴 타코마 플랫폼이 기본이 될 전망이다.
*하이랜더 : 2004년형은 V6 3.3 엔진에 5단 자동변속기를 기본으로 장착했으며 3열이다. 리디자인 모델은 2006년 소개된다.
*시쿼이아 : 풀사이즈 SUV로 2006년 리스타일링 모델이 출시된다. V8 5.5 엔진을 얹고 몸집도 더 커진다.
*랜드크루저 : 토요타 라인업 중 가장 비싸지만 미국시장에서 잘 팔리고 있어 단종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신차 계획은 아직 정확히 나와 있지 않다.
*타코마 : 컴팩트 픽업으로 더 커지고 길어진 리디자인 모델이 2005년 판매된다.
*툰드라 : 더블캡 4도어 모델이 올 가을 추가되며 2006년 리디자인이 예정돼 있다. 미국 인디애나와 텍사스공장에서 생산될 전망.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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