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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렉스, 체인점에 토털 서비스 개념 도입


국내 자동차 용품업체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카렉스(대표 김의윤)가 전국에 직영점을 내면서 토털 서비스 개념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국내 자동차 액세서리시장을 이끌고 있는 카렉스는 E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 양판점을 중심으로 직영점과 함께 정비점을 입점시켰다. 최초의 직영점인 월계점은 지난해 9월 E마트 월계점 내에 250여평 규모로 들어섰고, 지난 9월초 문을 연 죽전점은 E마트 죽전점 내에 400여평의 복층 구조로 자리잡았다. 이 매장은 2층으로 구성돼 효율적인 공간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E마트 죽전점의 컨셉트에 맞춘 인테리어 및 공간 활용성은 기존 정비업체의 개념을 바꿔 놓을 전망이다.

이들 직영점은 토털 카서비스 개념의 체인점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E마트, 까르푸, 홈플러스, 킴스클럽 등의 대형 양판점에 마련된 자동차파트는 용품점과 정비공간이 분리돼 있는 게 일반적이다. 때문에 고객들이 물건을 구입한 후 정비센터에 와서 장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카렉스는 이런 단점을 보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마트 내의 직영점을 타이어, 용품, 카오디오, 튜닝파트, 레저파트, 스포츠 의류 등과 함께 정비까지 가능한 토털 서비스공간으로 꾸민 것.

이 회사 김의윤 사장은 “남들보다 한 발 앞선 개념을 도입했다고 생각한다"며 "직영점을 더 늘리기보다는 현재 매장을 좀더 고객들에게 편안한 공간으로 만드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카렉스 본점 및 직영점에서는 몇 백원의 간단한 소모품부터 몇 백만원의 고가제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갖춘 만큼 모든 고객이 만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렉스는 지난 74년 자동차 액세서리 용품을 개발, 시판한 이후 다양한 부품들을 내놓으면서 자동차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했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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