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와 포드가 협력해 2007년 혹은 2008년 출시를 목표로 소형차를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두 회사는 개발비용의 저감과 규모의 경제의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피아트에게 있어 이 계약은 GM과의 결별 이후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 위한 시도로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이 계약에 따르면 피아트가 판다의 베이스로 유용하고 있는 플랫폼으로 두 개의 뉴 모델을 개발하게 된다. 피아트의 아이콘인 친퀘첸토(Cinquecento)와 포드 카(Ka) 가 폴란드 티케(Tyche) 있는 피아트의 공장에서 생산되게 된다고.
피아트와 포드는 그들의 뉴 모델은 2007년과 2008년에 출시할 수 있을 것이며 연간 24만대를 생산해 두 브랜드에 동등하게 분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두 모델은 두 회사의 유럽 제품 라인업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