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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테크놀로지, 한국시장 본격 진출


세계적 모바일 정보통신업계의 선두기업인 대만의 미오테크놀로지는 국내시장에서의 판매활성화를 위해 유통을 제외한 모든 마케팅활동을 직접 펼친다고 9일 밝혔다.

미오는 이를 위해 한국어 홈페이지를 열었다. 또 이에 앞서 지난 3일부터는 고객 서비스센터(1588-8773)를 신설했다. 미오의 한국시장 직접 진출은 국내 내비게이션시장의 성장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고객을 대상으로 더욱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 회사측은 앞으로 고객 서비스센터를 통해 고객의 불만사항을 최소화하는 건 물론 다양한 판촉행사를 직접 벌일 계획이다. 그러나 판매는 현재대로 LG상사 등 국내 유통채널을 통해 이뤄진다.

이 회사 마케팅담당 이사인 릭 리아오는 “한국은 세계 휴대용 내비게이션시장 중 가장 성장이 빠른 곳 중 하나”라며 “한국시장에서 성공하려면 본사 차원의 고객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고객만족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객 서비스의 첫 시도로 이 회사는 미오맵 사용자들을 위해 새로운 맵으로의 업그레이드를 이 달 안으로 공식 공지하고 실시할 계획이다.

미오는 한국시장 진출을 기념해 홈페이지에서 오는 16일부터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 참가하려면 미오 홈페이지를 방문, 미오테크놀로지와 관련된 간단한 퀴즈를 풀면 된다. 회사측은 정답자를 추첨, 내네비게이션 신제품을 비롯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한편, 그 동안 미오는 휴대용 내비게이션 제품군의 경우 한국시장에서 30%의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판매 1, 2위를 다투고 있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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