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2005년 11월 SEMA쇼에 출품했던 파사트 R GT에 에어로파츠 등을 장착한 파생 모델을 뉴욕오토쇼에 공개했다. 폭스바겐은 이 모델에 대한 반응을 보아 올 가을부터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로파츠 옵션 비용은 4,500달러로 프론트의 하니컴 그릴과 사이드 스커트, 테일 게이트 립, 새로운 이그조스트, 18인치 티타늄 컬러 알로이 휠, 225/45 피렐리 고성능 타이어, 그리고 저상 스프링 등이 포함된다. 이 품목들은 폭스바겐 딜러를 통해 개별적으로도 구입이 가능하다. 다만 컨셉트카에 탑재되었던 3.2리터 V6 500마력 트윈 터보 엔진은 옵션에 포함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