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생활을 넘어 문화로(Automobile, It\'s a culture beyond life)”란 주제로 열리는 2008 부산국제모터쇼가 5월 2일(금) 프레스데이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 12일까지(11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2008 부산국제모터쇼는 10개국에서 156개사가 참가하며, 총 1,800개의 전시부스가 마련되고 24개 브랜드의 완성차 156대가 출품되었다.

부산국제모터쇼는 3회째까지 수입자동차 브랜드들이 국내완성차 브랜드와는 달리 일률적인 부스 디자인으로 참가하여 브랜드별 특색을 살리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으나, 4회째를 맞는 이번 모터쇼에서는 참가하는 수입자동차 14개 브랜드들 모두 색다른 컨셉의 부스 디자인을 선보이며, 각 브랜드별 이미지와 특색을 살려 부산국제모터쇼의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국내업체로는 현대, 기아, 르노삼성, GM대우, 쌍용자동차 등 5개 승용차브랜드와 대우버스, 현대상용, 기아상용 등 3개의 상용차 브랜드, 그리고 한국화이바의 저상버스와 전기자동차 생산업체인 CT&T등 총 10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수입차로는 폭스바겐, 푸조 등 14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2008 부산국제모터쇼에 실제 전시되는 국내외 완성차들을 살펴보면 Asia Premiere 12대, Korea Premiere 10대 등 22대의 신차와 함께, 미래형자동차의 흐름을 보여주는 컨셉트카 11대, 인간과 자연과의 조화를 보여주는 친환경 자동차 13대, 연비가 우수한 디젤 자동차 22대, 세단과 SUV, 미니밴의 장점을 결합한 CUV형 차량 9대 등이 전시되어 자동차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데 손색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 첫 선- 신차 총12대]
현대차의 제네시스 쿠페, HED-5 (i-Mode), i30 Blue등이 첫 선을 보이며, 기아차의 KED-4, KED-5 Searcher, KED-5 Burner, KED-5 Diva, GM대우의 Beat, Groove, Trax, 프리미엄 5인승 SUV, 쌍용차의 디젤 하이브리드 테크놀러지 등도 아시아 최초로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선보인다.


[국내 첫 선- 신차 총10대]
현대차의 NEOS-4(i-Blue), 아우디의 TTS, 재규어의 XF, X-TYPE 2.2D,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TdV8, 메르세데스-벤츠의 C 63 AMG와 SL 63 AMG, 미니의 MINI 쿠퍼 S 컨버터블 사이드 워크, 폭스바겐의 골프 R 32, 투아렉 R-Line등이 국내 최초로 이번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전시된다.


[모터쇼의 꽃- 컨셉트카]
모터쇼의 꽃으로 통하는 컨셉트카로는 현대차의 Asia Premiere HED-5(i-Mode)와, Korea Premiere NEOS-4(i-Blue), 기아차의 Asia Premiere KED-4, KED-5 Searcher, KED-5 Burner, KED-5 Diva, GM대우의 Asia Premiere Beat, Groove, Trax와 WTCC 울트라, 현대상용의 유니버스 LNG 고속버스 등이 전시되어 미래형 자동차의 흐름을 한눈에 보여준다.


[친환경 자동차]
또한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소개되는 자동차의 친환경트렌드는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고유가와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인간과 자연과의 조화를 보여주는 친환경 자동차는 지난 행사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13대가 출품된다. 현대차의 컨셉트카 HED-5 (i-Mode)와 NEOS-4(i-Blue), 쇼카 i30 Blue, 기아차의 카렌스, 쌍용차의 디젤하이브리드 카, GM대우의 Equinox수소 연료 전지차, 현대상용의 컨셉트카 유니버스 LNG 고속버스, 신차 뉴 슈퍼 에어로시티 초저상 SE, 기아상용의 그랜버드 LNG 친환경 버스, 대우버스의 BC 211M CNG 한국형저상버스, 렉서스의 하이브리드카 LS600hL, CT&T의 전기자동차 e-zone 과 c-Zone NEV 근거리 이동용 등, 보다 건강한 인간의 삶을 위한 자동차의 싱그러운 변신도 눈여겨 볼만 하다.

오는 5월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3일부터 5월12까지 10일간 개최되는 이번 2008 부산국제모터쇼는 매일 10시부터 6시까지(입장마감은 5시)열리며, 입장료는 2006년과 동일한 대인 6,000원, 초•중•고생 3,000원이다. 또한 단체(30인 이상)는 현장 구매 시 500원의 할인을 받게 되며 미취학아동,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그리고 동반자 1인을 포함한 장애인(1~2급까지)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사진, 편집 / 메가오토 민병권

2008 부산 모터쇼 7부 - 르노삼성, 쌍용자동차
2008 부산 모터쇼 6부 - GM대우
2008 부산 모터쇼 5부 - 기아자동차
2008 부산 모터쇼 4부 – 현대자동차
2008 부산 모터쇼 3부 – 수입차 브랜드 L ~ V
2008 부산 모터쇼 2부 – 수입차 브랜드 A ~ J
2008 부산 모터쇼 1부 - 자동차, 생활을 넘어 문화로







2008 부산국제모터쇼에서는 국내외 신차와 미래형 컨셉카등 자동차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부대행사들이 더욱 더 풍성해 졌다.

5월 2일 개막식과 함께 열리는 수출상담회와 자동차공학회 춘계학술대회를 시작으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부산국제모터쇼 최초로 사이버수출상담회가 열리며 부산 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국제자동차부품 및 미래형자동차 기술세미나(5. 6 ~ 5. 7), 부품구매정책 설명회 및 상담회(5. 8 ~ 5. 9)가 컨벤션홀 2층에서 개최되는 등 국내 자동차산업의 발전과 육성을 위한다양한 학술세미나 및 상담회가 열린다.
특히 KOTRA에서 주관하는 수출상담회에는 지난 2006년 수출상담회 기간 중 760건 609백만 불이라는 놀라운 상담실적을 달성하여, 올해도 43개국 343개사가 참가등록을 완료하여 더욱 더 많은 상담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를 안고 있다.

어린이날을 맞아 컨벤션홀 3층에서는 국내최초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 ‘노노 이야기’가 공연된다. OECD 국가 중 어린이교통 사고 사망률 1위라는 불명예를 떨치고, 어린이들에게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예방과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제작된 노노이야기는 상상나눔시어터가 주관하고 개그맨 서승만씨가 연출을 맡아 초연이후 50만 관객돌파와 2006년과 2007년에는 선진교통문화대상에서 수여하는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행사기간 내내 벡스코 글래스홀과 컨벤션홀에서는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회들을 만나볼 볼 수 있다.

미니카 전시회 - 지난 3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미니카 수집가 김은엽씨가 5살 때 선물 받은 장난감 자동차를 시작으로 30년 동안 모은 자동차가 총 1,223대 중 약 150여대를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공개한다.
모형자동차 전시 - 프라모델 제품 중 Auto라 불리는 1/24 비율의 일반, 특수차량 제작 모형 작품을 전시하여 모형자동차 마니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모형자동차 세계를 소개한다.

Motorcycle 전시 - 세계유명 Racing Bike 및 2006 태백 SuperBike 경주대회 우승 Bike 14대를 전시하여 바이크 마니아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자동차 아트페인팅 - 커스텀 페인팅과 자동차 튜닝과의 만남을 통해서 세계에서 유일한 디자인을 만날 수 있는 기회와 부스 방문객 대상으로 헤나(Henna) 페인팅 시연, 추첨을 통한 무료 커스텀 페인팅행사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세계적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 실사레이싱게임인 그란투리스모5가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국내 첫 선을 보인다. PlayStationⓇ 그란투리스모 체험행사는 컨벤션홀 1층에 마련된 부스에서 행사기간 내내 관람객들을 맞는다.

어린이와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온라인 자동차게임 카트라이더의 정기리그인 아프리카컵 카트리그 그랜드파이널 경기가 5월 10일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린다. 이번 경기에는 지난 3월부터 열린 본선 조별리그 우승자들이 우승상금 1500만원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이날의 경기는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 된다.

부산모형협회에서 주관하는 무선조종자동차경주대회는 전동 온로드 1/10 (스톡 23턴 이하[노멀540가능],7.2V밧데리[용량무관]), 몬스터 GP (세비지 급[트러기는 참가불가]), 엔진 버기(15~21통합)의 3부문과 특별참가부문인 전동 트레일러 장애물 끌기 등 총 4부분의 대회를 개최한다.

WAC - HQ 에서는 국내카오디오 마니아들을 위한『2008년 제1회 W.A.C. 컴피티션 및 페스티벌』을 부산국제모터쇼의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개최한다. 카오디오 업계의 발전과 멀리는 전 세계 카오디오 시장의 인프라 구축과 기술력 상승 등을 목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120여대의 차량이 참가하여 카오디오 전시 및 SPL(사운드 파워 레벨)과 사운드 퀄리티 부문의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꼭 참가해야하는 부대행사가 있다. 바로 매일 유료입장객을 대상으로 하는 자동차경품추첨행사이다. 올해는 국내차 8대, 수입자동차 2대등 총 10대의 경품차량이 하루에 한대씩 행운의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다. 경품행사를 통해 모터쇼에서 평소 보기 힘든 자동차도 보고 갖고 싶었던 자동차도 가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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