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터쇼에 수입 자동차는 4,000㎡ 전시 공간에 14개 브랜드가 총 66개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수입 자동차의 주요 시장인 경남, 부산 지역의 시장 확대를 위해 인기 모델들을 비롯해 최신 수입 자동차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모델들을 선보인다.
이번 모터쇼 참가 브랜드는 랜드로버(Land Rover), 렉서스(Lexus),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미니(MINI), 벤틀리(Bentley), 볼보(Volvo), 비엠더블유(BMW), 아우디(Audi), 인피니티(Infiniti), 재규어(Jaguar), 포르쉐(Porsche), 폭스바겐(Volkswagen), 푸조(Peugeot), 혼다(Honda) 등 총 14개이며 이 중 벤틀리와 포르쉐는 부산 모터쇼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반면 GM의 사브/캐딜락과 크라이슬러, 포드는 참가하지 않았다.
전시 모델은 총 66개로 디젤 17개, 하이브리드 3개, 컨버터블 10개, SUV 15개, 쿠페 5개 모델 등을 포함한다.
특히, 이번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혼다 뉴 레전드가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국내 최초 공개(Korea Premier) 신차는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TdV8, 메르세데스-벤츠 SL 63 AMG와 C 63 AMG, 미니 쿠퍼 S 컨버터블 사이드워크, 아우디 TTS, 재규어 XF와 X-TYPE 2.2D, 폭스바겐 골프 R 32와 투아렉 R-Line 총 9개 모델이다.
브랜드별 주요 특징을 살펴 보면 랜드로버는 럭셔리 SUV의 대명사인 레인지로버 TdV8, 레인지로버 스포츠 V8, 디스커버리3 TdV6, 프리랜더2 Td4 등 총 4개 모델을 전시하며 이번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레인지로버 TdV8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렉서스는 세계 최초의 V8 하이브리드 플래그십 세단인 LS600hL과 LS600hL의 첨단 기술력을 보여주는 컷 엔진을 전시하며 그밖에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GS460, 럭셔리 패밀리 세단 ES350 및 인텔리전트 스포츠 세단 IS250을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고의 기술력이 반영된 친환경 디젤 모델인 CDI 4개 모델 과 고성능 AMG 모델 4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AMG의 드림카로 알려진 뉴 제너레이션 SL 63 AMG와 고성능 엔진 AMG의 탄생 40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C 63 AMG가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미니는 미니 쿠퍼 클럽맨과 미니 쿠퍼 S 존 쿠퍼 웍스를 선보이고 이번 모터쇼를 통해 미니 쿠퍼 S 컨버터블 사이드워크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벤틀리는 벤틀리 라인업 중 가장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모델인 컨티넨털 GT 스피드와 컨티넨털 플라잉 스퍼를 선보인다.
비엠더블유는 최근 출시한 뉴650i 컨버터블을 비롯해 스포츠세단 M5, 750Li 스페셜 에디션, 335i 컨버터블, X5 4.8i 스포츠패키지, X3 2.0d 등 BMW 모델 6개와 BMW 모터사이클 모델 2개를 함께 전시한다.
볼보는 최적의 프리미엄 온,오프로드 MUV(Multi Utility Vehicle)인 All-New XC70, 볼보 최고급 세단 All-New S80 Executive, 프리미엄 해치백 C30, 세계 최초의 쓰리피스(Three-Piece) 하드톱 컨버터블 All-New C70 등 총 4개 모델을 선보인다.
아우디는 TTS 로드스터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R8과 S8 익스클루시브 등 고성능 모델 라인업을 전시해 아우디의 다이내믹 이미지를 극대화하는 한편 A6 3.2 FSI 콰트로, 최첨단 디젤 엔진이 장착된 Q7 익스클루시브 등 최고급 브랜드 아우디의 명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모델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인피니티는 2008년 2월 출시된 뉴 인피니티 M을 주력 차종으로 하며 인피니티 베스트 셀링카 G35 세단과 G37 쿠페, 럭셔리 크로스오버 모델인 EX35 등 4개 모델을 선보인다.
재규어는 스포츠 쿠페 스타일의 5인승 XF와 엔트리 디젤 세단 X-TYPE 2.2D을 이번 모터쇼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베스트 디젤 세단 XJ 2.7D LWB와 스포츠카 XKR 컨버터블 등 총 4개 모델을 선보인다.
포르쉐는 포르쉐를 대표하는 Boxster S, Cayman S, Cayenne, Cayenne GTS, 911 GT3 등 총 5개 모델을 선보인다.
폭스바겐은 골프 R32와 투아렉 R-Line을 이번 모터쇼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대형 디젤 세단의 최강자 페이톤 V6 3.0 TDI, 베스트 셀링 세단 파사트 2.0 TDI 스포츠, 그리고 감각적인 쿠페 카브리올레 이오스 등 총 5개 모델을 전시한다.
푸조는 푸조만의 독특한 개성을 느낄 수 있는 207 시리즈의 대표 모델 207GT, 207CC를 비롯하여 국내 수입디젤차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307SW HDi, 407 HDi, 607 HDi 등 총 5개 모델을 선보인다.
혼다는 혼다의 기술이 집약된 프리미엄 세단 뉴 레전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또, 2008년 1월 출시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신형 어코드를 비롯해 수입차 판매 1위의 CR-V, 젊은 층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월드 베스트셀링카 시빅 2.0 등 총 5개 모델을 전시한다.
또한,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이번 모터쇼 기간 중 수입 자동차에 대한 이해 제고 및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2008 부산국제모터쇼 수입자동차 가이드북’ 10만부를 제작하여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2008 부산국제모터쇼 수입자동차 가이드북’은 이번 모터쇼에 참가한 14개 수입 자동차 브랜드들의 브랜드 소개 및 부산 지역 전시장 정보, 모터쇼 출품 주력 모델이 소개되어 있다. 특히, 가이드북 내 ‘바이어스 가이드 페이지’에는 각 브랜드들의 모터쇼 출품 모델 및 판매 차종에 대한 정보가 세부적으로 소개되어 모터쇼 관람은 물론 올해 수입 자동차의 트렌드 및 신차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에디터 / 메가오토 민병권
2008 부산모터쇼에 아우디는 TTS 로드스터를 비롯, R8과 S8 익스클루시브 등 고성능 모델 라인업을 출품해 아우디의 다이내믹 이미지를 극대화하는 한편 A6 3.2 FSI 콰트로, 최첨단 디젤 엔진이 장착된 Q7 익스클루시브 등 최고급 브랜드 아우디의 명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모델들을 통해 아우디의 프레스티지 이미지를 더욱 강하게 부각시킨다.
특히 국내 처음 소개된 아우디 TTS 로드스터는 새로운 스포츠카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아우디 TT의 고성능 버전. 올해로 탄생 10주년을 맞은 TT는 스타일과 안정성, 스포츠카 특유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함께 구현한 스포츠카의 아이콘이다.
아우디 TTS는 2008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후 제네바 모터쇼를 거쳐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컨셉트 카 (concept car) 이다. 아우디는 이번 부산 모터쇼에서 수입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최근 세계 주요 모터쇼에서 볼 수 있었던 컨셉트카인 TTS를 국내에 선보이게 된다.
TT 라인업 최상위 버전인 TTS는 아우디의 가솔린 직분사 엔진기술과 터보차징 기술이 결합된 2.0 TFSI 엔진이 장착되어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35.7 kg∙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5.4초만에 100km/h를 돌파한다 (로드스터). 18인치 알루미늄 휠, 바이 제논 및 LED 라이트가 장착되어 더욱 강렬한 인상을 준다. 상시 4륜구동 시스템 콰트로(quattro)가 장착되어 보다 빠른 가속력과 주행 안정성을 제공하며, S-트로닉, ASF 등 아우디가 자랑하는 최첨단 기술들이 적용되었다.
또한, 아우디 최초의 초고성능 미드쉽 스포츠카 R8은 프레스티지 브랜드 아우디의 다이내믹한 특성을 극대화한 모델로 모든 생산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져 하루 20대 가량만 생산되는 희소성 높은 특별한 모델이다.
아우디 R8은 최고출력 420마력, 최대토크 43.9kg∙m, 0->100km/h 가속시간 4.6초의 초고성능 스포츠카로 4,200cc V8 FSI엔진, 아우디의 탁월한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quattro)의 최신 버전, 알루미늄 차체 기술인 ASF(Audi Space Frame) 등 최첨단 기술을 통해 안전한 주행성능과 아우디 다이내믹의 정수를 표현한다.
그 외에도 수퍼 스포츠 세단 람보르기니 가야르도(Lamborghini Gallardo)와 같은 심장을 가지고 있으며 뛰어난 성능에 넘치는 파워, 세련된 스타일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고성능 프레스티지 스포츠 세단 아우디 S8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세단의 대명사 아우디 A6, 고성능 럭셔리 SUV Q7 익스클루시브 등 총 5개 모델을 출품해 아우디의 다이내믹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욱 강화한다.
전세계 모터쇼의 아우디 스탠드를 담당하는 별도의 IMC(International Motor Show Concept)팀을 통해 세계적인 모터쇼에서 일관되고 통일된 디자인 컨셉을 유지하고 있는 아우디는 2008 부산모터쇼에서도 미래지향적이며 진보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현할 예정이다.
2003년 처음 출시된 Continental GT는 Bentley Motors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Continental GT의 스타일과 성능은 전세계적으로 Luxury Coupe 시장을 변화 시켰다.
새로운 Continental GT Speed는 기존 GT의 느낌을 연장한 좀 더 극적이고 스포티한 벤틀리 드라이빙 경험을 원하는 새로운 고객에게 어필한다.
GT Speed 의 이름은 1923년 첫 선을 보인 벤틀리의 전설적인 3리터 모델,’Speed’ 에서 영감을 받아 따온 것이다. 그 당시 W.O. Bentley는 보다 뛰어난 성능의 차를 소유하고자 하는 열정적인 잠재 시장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였고, 이것은 오늘날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영국 크루(Crewe)에 있는 벤틀리 엔지니어들은 벤틀리 역사상 가장 파워풀한 모델을 제작해내, 최초로 시속 322km를 돌파하여 시속 326km의 최고 속도에 도달한다.
GT Speed는 610마력, 750 뉴튼미터의 토크를 분출해내며, 0에서 시속 100km까지의 가속시간은 4.5초에 지나지 않는다. 선택 가능한 세라믹 브레이크가 GT Speed의 스포티한 성향을 돋보이게 한다.
한국시장에서의 첫 판매는 2008년 1월에 시작되었으며, 2억 9천 9백 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사진, 편집 / 메가오토 민병권
BMW는 최근 출시한 BMW 뉴650i 컨버터블을 비롯해 스포츠세단 M5, 750Li 스페셜 에디션 등 총 6가지의 BMW 차종을 선보인다. 또, BMW 모터사이클 모델 2종도 함께 전시한다.
BMW 335i 컨버터블
1986년 처음 데뷔하여 4세대에 이른 BMW 3시리즈 컨버터블은 프리미엄 컨버터블 중 유일한 4인승 모델로, BMW 최초로 전동식 하드탑이 적용되었다. 버튼 하나로 자동 개폐되는 3단계 접이식 하드톱은 경량 스틸구조로 제작, 오픈하는데 22초가 소요되며,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오픈에어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탑이 닫힌 상태에서도 확트인 시야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모델에 비해 뒤와 옆창문이 각각 38%, 30% 커졌고, 하드탑 컨버터블임에도 불구하고 트렁크는 최대 350리터의 넉넉한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전체적으로 노면과 수평을 이루는 측면라인, 낮게 설계된 뒷부분 등 BMW 특유의 클래식하고 스포티한 컨버터블 라인을 간직하고 있다. 실내에는 태양광 반사기술(SunReflective Technology)이 적용된 특수 가죽소재가 시트에 사용되어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며 일반 가죽시트와 무려 섭씨 20도까지 온도가 차이난다.
335i 컨버터블은 2979cc 고정밀 직분사 방식의 신형 6기통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00N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0-100km까지 단 6초만에 가속한다. 또한 고성능세단에 제공되는 M 스포츠 서스펜션과 버킷 시트 및 6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와 핸들에 시프트 패들(변속 버튼)이 장착되어 모터스포츠 차량과 같은 드라이빙 성능을 만끽할 수 있다.
BMW M5
고성능 승용차 분야에서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 받고 있는 BMW M5는 상용차로서는 최초로 경주용 엔진인 V10엔진을 장착하였고, 7단 SMG가 적용되었다. V10 엔진에는 바이바노스(bi-VANOS) 시스템, 개별적 버터플라이식 스로틀, 최상의 엔진 전자 시스템 등의 기술이 적용되었고, 고속 자연 흡기방식을 채택해 가속 페달을 약간만 밟아도 경주용 엔진과 같은 뛰어난 추진력을 보여준다. V10은 최대 회전수 8,250rpm의 10기통 엔진으로 기존 V8엔진에 비해 25%가량 성능이 향상되어 최대출력 507마력, 최대토크 520Nm을 발휘한다. 또한 이번에 선보이는 4세대 M5는 기존 세단의 한계로 여겨졌던 리터당 100마력을 뛰어넘어 경주용 차량에 필적하는 성능을 보여준다. 무게 또한 240kg으로 V12엔진에 비해 가볍고 부피도 작아, 마찰로 인한 연료 손실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7단 SMG 기어가 장착되어 기존 6단 SMG보다 기어 변속이 빨라져, 성능이 이전 M5와 비교해 25% 향상되었다. 또한, M드라이브 시스템이 적용되어 스티어링 휠에 있는 M버튼 하나로 엔진 출력, SMG 드라이브로직, DSC 등 총 279가지의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BMW 뉴650i 컨버터블
BMW 뉴650i 컨버터블은 BMW 명성에 걸맞는 뛰어난 성능의 럭셔리 럭셔리 4인승 컨버터블로서 1977년 첫 선을 보인 후 1989년까지 생산되었다가 지난 2004년 부활한 모델이다. 2004년 출시 후 3년 만에 7만5천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럭셔리 컨버터블의 최강자로 손꼽히고 있다.
업그레이드되어 최근 출시한 BMW 뉴 650i 컨버터블은 더욱 새로워진 디자인, 특히 새롭게 적용된 6단 전자식 스포츠 자동 변속기 등 혁신적인 드라이빙 테크놀로지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운전자를 위한 안전 편의장치들로 이전 모델을 뛰어넘는 멋과 스릴을 운전자가 만끽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성인이 타기에 무리없는 뒷좌석, 럭셔리한 인테리어, 모든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 엘레강스하면서도 다이내믹한 디자인은 BMW 뉴 650i컨버터블에게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이다.
5리터급 V8가솔린 엔진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5.6초만에 주파하며, 6,300rpm에서 최대출력 367마력을 뿜어내고, 3,400rpm에서 최대토크 490Nm를 기록하는 극한의 파워와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최고의 주행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연료 소모는 기존 모델에 비해 약 5% 정도 감소돼 효율성이 강화됐다.
BMW 750Li 스페셜 에디션
BMW 750Li 스페셜 에디션 모델은 BMW의 최상위모델인 7시리즈 중 롱 휠베이스의 750Li에 BMW의 맞춤형 고급사양인 인디비주얼 옵션이 적용 된 것으로 최고의 디자인과 기능을 원하는 VVIP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 하기위해 지난1월부터 국내에서 총 200대 한정판매 모델로 지난 1월부터 판매되고 있다.
750Li 스페셜 에디션은 20인치 인디비주얼 알로이휠이 장착되어, 기존 모델에 비해 카리스마적인 특징이 더욱 강조되었으며 차량 내부에도 BMW 인디비주얼 로고가 삽입된 도어실 커버와 인디비주얼 우드트림, 뒷좌석 좌/우 분리형 모니터와 6매 DVD 체인저, 뒷좌석 전용 좌/우 독서등이 제공되어 BMW 최고급 명품라인의 품격과 우아함을 느낄 수 있다.
BMW X5 4.8i 스포츠패키지
BMW X5 4.8i 모델은 럭셔리 사륜구동 SAV(Sports Activity Vehicle)라는 독특한 컨셉 아래 뛰어난 드라이빙의 감동뿐 아니라 유일무이한 매력과 스타일리쉬함을 겸비한 차량으로 지난 11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진행된 오토니스 어워드(Autonis Award) 에서 ‘2007년 최고 디자인상(Best New Design 2007)’을 수상했다.
BMW의 혁신적인 벨브트로닉(Valvetronic) 시스템과 더블 바노스(Double-VANOS) 기술이 접목된 알루미늄 케이스의 신형 V8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355마력, 최대토크는 3400-3800 rpm에서 475Nm의 파워풀한 성능을 발휘한다.
스포츠 패키지의 옵션인 어댑티브드라이브 방식의 안티롤바와 충격흡수장치의 상호작용은 ARS(Active Roll Stabilization)와 EDC(Electronic Damping Control)의 결합을 통해 BMW X5는 동급 모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최강의 핸들링과 주행능력을 선사한다.
BMW X3 2.0d BMW만의 인텔리전트 사륜구동시스템 xDrive를 적용, 민첩성과 안정성에 있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젊은층을 중심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리미엄 SAV(Sports Activity Vehicle)모델인 X3에 직렬 4기통의 디젤엔진을 장착 한 X3 2.0d 모델은 BMW의 친환경 프리미엄 디젤 엔진이 장착되어 엔진파워와 연료효율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디젤 엔진의 미립자 필터(Particle Filter)는 배기 가스의 양을 크게 줄여 엄격한 유럽의 배기가스 배출 기준인 EU4를 충족시켜 환경친화적이며, 직렬 4기통의 디젤엔진이 4,000rpm에서 최고출력 177마력 및 1750~3000rpm에서 3리터 가솔린엔진을 능가하는 최대토크 35.7 kg.m 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안전속도는 205km/h에서 제어되며, 고유가시대 국내공인표준연비 13.9 km/ℓ를 자랑하는 등 경제성이 매우 뛰어나다.
BMW X3 2.0d는 가속, 감속, 회전때의 차체 움직임을 모두 감지하고 통제해 안정적이고 스포티한 주행을 할 수 있는 기존 X3의 안전장치인 DSC(Dynamic Stability Control)와 DTC(Dynamic Traction Control)기능을 그대로 갖췄으며, 대형 파노라마 글래스루프가 기본 장착된다.
G 650 Xcountry
BMW G 650 X컨트리는 BMW 모델 중 가장 작은 엔진이 장착된 모델로 BMW 모터사이클을 경험하고자 하는 젊은이들과 젊은 라이프스타일을 지닌 모터사이클 라이더들에게 첫 번째 엔트리 모델로 안성맞춤이다.
BMW G 650 X컨트리 스크램블러는 온로드와 오프로드에서 자유롭게 질주할 수 있는 즐거움과 민첩함을 제공한다. 이 모델은 바이크 라이더들이 원하는 모든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는 독특한 모터사이클로써 도심뿐 아니라 시골길, 작은 골목이나 대도로, 오프로드 등에 이르기까지 전천후의 뛰어난 주행 능력을 자랑하는 반면 클래식하고 편안한 라이딩 경험도 선사한다. 특히, BMW G 650 X컨트리 모델은 BMW의 다른 스포츠 모터사이클 모델과 동일한 엔진, 러닝 기어를 사용하고 있어서 거의 모든 상황에서 라이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최고출력 7000rpm에서 53마력의 성능과 5,250rpm에서 최대 엔진토크 60 Nm을 자랑하는 고속 출력 1기통 DOHC엔진을 탑재 했고, 안정적인 초경량 알루미늄 스윙암과 3단계 촉매 변환기와 산소 센서가 장착된 스테인레스 스틸 소재의 배기 시스템 및 알루미늄 라디에이터로 만들어진 유동액 냉각장치를 갖췄다. 폐쇄식 5단 변속기와 2차 체인구동 시스템이며, 옵션으로 주문형 ABS와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다.
R 1200 GS
R 1200 GS는 다이내믹한 성능과 탁월한 핸들링, 감각적인 디자인외에 대용량 연료탱크, 보호가드 등 장거리 투어용 장치보강으로 투어링 성능을 극대화한 모델로 세계 각국을 여행하고 모험을 즐기는 이들을 위한 장거리 투어링 모터사이클이다. 지난 2004년 처음 출시되어 75,000대가 생산되었고,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성화봉송 행사에서 성화와 봉송 주자들을 경호하는 모터사이클로도 활약한 R 1200 GS의 디자인 요소, 기본 구조, 변속력 등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지만, 더욱 강력해진 엔진 업그레이드로 엔진 파워가 5%나 증가되었다. 공차중량 229kg에 최대 엔진 속도 8,000rpm까지 올라가는 놀라운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20리터의 연료 탱크를 갖춰 시속 90km로 약 200km 주행할 수 있으며, 2기통 엔진을 장착해 최대토크 11.7kg.m를 발휘한다.
사진, 편집 / 메가오토 민병권
혼다는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혼다의 기술이 집약된 프리미엄 세단 뉴 레전드를 세계 최초로 출시 전 공개한다. (북미시장용인 \'어큐라 RL\'은 이미 지난 2월 시카고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또한 지난 1월 출시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신형 어코드를 비롯해 수입차 1위에 빛나는 CR-V, 젊은 층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월드 베스트셀링카 시빅2.0 등을 전시한다.
뉴 레전드(New Legend) –혼다의 기술이 집약된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뉴 레전드는 기존 모델보다 사이즈가 확대되었으며 보다 대담하고 매끄러운 바디라인을 적용하여 외관 디자인도 더욱 고급화하였다. 성능 면에서도 뉴 레전드는 배기량을 기존 3.5리터에서 3.7리터로 늘린 3.7 V6 VTEC 엔진을 탑재하여 최고출력 307마력, 최대토크 37.7kg•m의 향상된 동력 성능을 제공한다.
뉴 레전드에 적용된 4륜 구동 제어 시스템인 SH-AWD(Super Handling All-Wheel-Drive)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하여 기존 모델보다 더욱 안정되고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SH-AWD시스템은 전•후륜의 구동력 배분뿐만 아니라 후륜의 좌우 구동력까지 자유롭게 배분하는 최첨단 시스템으로, 혼다가 자랑하는 독자적인 기술이다.
전장은 기존보다 55mm증가된 4,985mm, 전폭은 5mm 증가된 1,850mm로 전체적인 디자인은 기존의 에어로다이내믹한 디자인과 더불어 근육질적인 디자인 강인함을 가미하였다. 프런트 그릴 디자인도 기존보다 더욱 파워풀하고 단단한 느낌을 주며 차체 뒷부분도 미래지향적인 리어컴비네이션 램프 디자인 등으로 세련미를 더하였다.
혼다코리아는 뉴 레전드를 6월말 발매 예정하고 있다.
사진, 편집 / 메가오토 민병권
한국닛산㈜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www.infiniti.co.kr)는 지난 2월 출시한 인피니티의 주력모델인 뉴 인피니티 M 시리즈를 비롯해 G35 세단과 G37 쿠페, 그리고 올해 초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된 럭셔리 크로스오버 EX35 등 총 4종 5개 차량을 출품한다.
인피니티는 2008부산모터쇼에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써의 위상과 첨단 기술력 등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부스 제작 및 운영 등을 기존의 모터쇼와 차별화하고 관람객에게 직접 체험의 기회를 마련했다.
인피니티는 관람객들을 위해 인피니티만의 최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인피니티 테크놀로지 익스피리언스 존’을 마련했다.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뉴 인피니티 M45의 차량 내부에 앉아 최고의 음량을 자랑하는 BOSE® 5.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과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장치인 리어 DVD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시연할 수 있으며, EX35 모델 안에서는 360° 전 방향을 보여주는 주차도우미 기능인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도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다. 오디오 사운드 체험 시에는 보스 본사의 인피니티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관람객의 체험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모터쇼에는 인피니티의 지난 2월 출시된 뉴 인피니티 M을 주력차종으로 해서, 2006년 세계 최초 국내 공개 이후 2007년에 국내 수입차 단일 모델 판매 순위에서 4위를 차지한 G35 세단, 2007 서울모터쇼에서 기자단이 선정한 ‘2007 서울모터쇼를 빛낸 베스트카’ 일반승용차 부문을 수상한 G37 쿠페, 그리고 올해 초 인피니티 전체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럭셔리 크로스오버 모델인 EX35 등이 전시되어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인피니티는 어린이날 부스를 방문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사은품도 마련해 놓고 있다.
편집 / 메가오토 민병권
재규어는 새로운 재규어 시대의 서막을 예고하는 신모델 XF와 동급 최고 수준의 공인연비를 갖춘 X-TYPE 2.2 디젤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스포츠 쿠페 스타일의 5인승 세단인 XF는 여느 스포츠카를 능가하는 날렵한 스타일과 다이나믹한 주행성능에 재규어 세단특유의 주행 밸런스, 핸들링을 겸비했다.
XF 2.7 디젤은 최고출력이 207마력(@4,000), 최대토크는 44.4Kg.m(@1,900)이며, 공인연비는 리터당 12.2km이다. 슈퍼차저 엔진을 장착한 XF SV8 모델은 최고출력이 420마력(@6,250), 최대토크는 57.1Kg.m(@3,500)이며, 0-100km 가속시간이 5.4초에 불과해, 스포티한 주행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XF에는 업계 최초로 채택한 로터리 방식의 변속기인 ‘재규어 드라이브 셀렉터(JaguarDrive Selector™)’를 비롯, 동작센서로 콘솔 라이트 점등이나 글로브 박스 개폐를 할 수 있는 ‘재규어 센스(JaguarSense™)’ 등의 신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이 밖에도 재규어는 자사의 엔트리급 모델인 X-TYPE 2.2 디젤을 부산 모터쇼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하며, 디젤세단 시장공략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X-TYPE 디젤은 2.2리터 터보디젤 엔진과 ‘패들 시프트’ 방식의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 145마력(@3,500), 최대토크 36.7Kg.m(@1,800)의 성능에 동급 최고 수준의 공인연비(13.7km/l, 1등급)까지 갖춰 강력하게 치고 나가는 힘과 경제성이 돋보인다.
X-TYPE 2.2 디젤은 재규어 브랜드로는 최초로 디젤엔진에 전륜구동(FWD: Front Wheel Drive) 방식을 결합했다. 공차중량을 15kg이나 줄여 연비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눈길이나 빙판길, 빗길 등에서도 우수한 주행 성능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X-TYPE 디젤은 2009년형 모델로, 재규어의 새로운 자동차 디자인 언어가 반영되어 있다. 그롤러(growler) 배지가 새겨진 3D 브라이트 매쉬 그릴을 도입하였으며, 시각적으로 무게 중심이 낮아 보이도록 설계된 앞뒤 범퍼와 사이드 몰딩으로 더욱 스포티한 외관을 갖추게 되었다.
이 밖에도 재규어는 완벽한 정숙성과 친환경성을 갖춘 프리미엄 디젤 세단인 XJ 2.7 디젤, 파워풀한 주행 성능을 보여주는 고성능 차량인 XKR 컨버터블을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