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의 공식수입사인 폭스바겐코리아(사장:박동훈)는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열리는 2008 German World에 참가하여 진정한 독일 자동차 브랜드로써의 진면목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폭스바겐은 ‘The Original German, Volkswagen’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한층 더 강조하는 것은 물론, 뉴 비틀에서부터 대형 럭셔리 세단 페이톤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전시해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이번 2008 German World에서는 지난 5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렸던 200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하여 크게 화제를 일으켰던 골프 R32와 투아렉 R-Line을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신형 골프 R32는 가장 강력한 골프로, 출시 이전부터 이미 자동차 매니아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제품이다. 신형 골프 R32는 폭스바겐의 4륜 구동 시스템인 4모션을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으며, 최고 출력 250마력을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100km까지 가속하는데 6.2초 밖에(DSG 변속기 장착 모델에 한함) 걸리지 않아 소형차 세그먼트에서 최고의 스포츠카로 등극하기에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외관 디자인에 있어서도 다른 골프 모델들과 차별화된다. 1세대부터 골프 R32의 상징이 되어 온 ‘딥 블루 펄 이펙트(Deep Blue Pearl Effect)’ 컬러가 이번 신형에도 적용되었으며, 특유의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과 알루미늄 마감은 신형 골프 R32만의 ‘자태’를 완성한다. (유럽 사양 기준, 국내에는 하반기에 소개될 예정)
투아렉 R-Line은 기존 신형 투아렉에 R-Line 패키지를 더해 보다 스포티한 스타일이 더해진 폭스바겐의 인디비쥬얼(Individual) 모델이다. 기존에 선보인 투아렉 V6 TDI를 통해 그 성능을 인정받아 온 V형 6기통 엔진이 탑재된 투아렉 R-Line은 최고 240마력, 2000부터 2250rpm까지 끊임없이 분출되는 최대 56.1kg.m의 강력한 토크와 상시 사륜 구동인 4XMOTION을 바탕으로 온, 오프로드 등 어떤 상황의 도로에서도 다이내믹한 운전의 재미를 제공한다. 최고 속도는 204km/h이고, 0-100km/h 가속 성능은 8.3초에 달해 동급 최강의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외관 디자인에 따라 ‘익스테리어(Exterieur)’와 ‘플러스(Plus)’ 패키지로 구분되며,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유럽 사양 기준, 국내에는 하반기에 소개될 예정)
그 외에도 이번 수입 디젤 시장에서 1위의 자리를 놓쳐 본 적이 없는 파사트 2.0 TDI 스포츠와 대형 세단도 디젤이 가능하다는 것을 처음으로 입증한 페이톤 V6 3.0 TDI, 그리고 우아한 곡선이 매력적인 하드톱 컨버터블 이오스, 합리적인 가격의 컴팩트 세단 제타 2.0 TDI, 슈퍼모델 송경아가 직접 디자인한 뉴 비틀 아트 모델(뉴 비틀 카브리올레도 함께 전시된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폭스바겐 모델 중 가장 갖고 싶은 모델을 즉석에서 투표하는 “The Original German. Volkswagen - 당신의 선택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응모한 고객 중 매일 한 명씩 뽑아 폭스바겐 미니카, 백팩, 모자 등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한독 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German World 전시회는 ‘하이테크-라이프스타일-과학’을 주제로 한국에 진출한 독일 기업들이 독일의 산업과 상품을 소개하는 이미지 전시회로 양국간의 경제교류활성화를 목표로 격년마다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