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 폭스바겐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는 지난 2월 3일 선보인 신개념 4도어 쿠페 CC가 출시 6주 만에 계약 대수 200대를 돌파했다.
2월 3일 공식적인 런칭 행사를 가진 CC가 출시 이후 3월 15일까지 총 계약 대수가 200대를 돌파하면서, 경기침체로 인한 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판매 성과를 올리고 있다. CC는 시선을 사로잡는 우아하고 매력적인 디자인뿐만 아니라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 DCC 시스템, 주차보조시스템인 파크 어시스트, 자가 복구 기능을 갖춘 모빌리티 타이어 등 다양한 혁신적인 자동차 신기술을 갖춰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CC의 출시 이후 폭스바겐 전시장을 찾는 고객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해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역할까지 하고 있다. CC 함께 2009년 2월 수입차 판매 베스트 3위를 기록한 골프 또한 3월에만 현재까지 총 계약 250대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해 7월 출시한 SUV 모델인 티구안이 출시 일주일 만에 초기 물량 200대가 소진되고, 같은 달 45대 한정 판매로 출시한 골프 R32가 판매와 동시에 매진된 데 이어 CC까지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 출시하는 신차마다 성공을 거두며 계속해서 그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폭스바겐의 신차 CC의 매력이 국내 고객들로부터 인정 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해피 바이러스 시승행사 와 같이 앞으로 계속 고객 접점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 극대화에 더욱 힘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 CC는?
컴포트 쿠페(Comfort Coupe)에서 그 이름을 따온 CC는 유려하게 흐르는 루프 라인과 역동적인 사이드 라인이 결합되어 우아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하게 완성되었다. 여기에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4개의 스포츠 시트와 감각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CC는 쿠페 스타일의 정점을 보여준다. 또한 CC는 매력적인 디자인은 물론 혁신적인 자동차 신기술을 갖춘 모델이다. 국내 최초로 선보인 ‘모빌리티 타이어(Mobility Tire)의 경우 즉각적인 자가 복구 기능을 갖추고 있어, 주행 중 못이나 이물질 등으로 타이어 펑크가 날 경우, 타이어 내부의 펑크 방지 물질이 즉각적으로 틈새를 메워줘 지속적인 주행을 가능케 한다. 또한 지난해 콤팩트 SUV 티구안을 통해 선보인 주차보조시스템인 ‘파크 어시스트(Park Assist)’ 기능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도로 상태와 주행 상황에 따라 능동적으로 서스펜션의 상태를 조정해주는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 시스템인 DCC 시스템 역시 기본으로 장착되어 노면 상태에 따라 최적의 주행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CC는 총 3개의 엔진 버전으로 선보이는데, 터보 디젤 엔진을 장착한 CC 2.0 TDI 및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CC 2.0 TSI, 고성능 상시 4륜 구동 버전인 CC V6 3.6 4모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 판매 가격은 CC 2.0 TDI 모델 그리고 CC 2.0 TSI 모델이 5,040만원이며, CC V6 3.6 4모션 모델은 6,410만원이다. (모두 VAT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