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굴지의 타이어 메이커 넥센타이어가 후원하고 ㈜HASF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온로드 레이싱 ‘2009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 제 5전이 오는 10월 25일 일요일 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열린다.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 5라운드는 2009 시즌 파이널 라운드를 앞두고 향방이 결정되지 않은 SGT 시즌 챔프 가닥을 정하는 중요한 경기다. SGT 클래스의 경우 250마력의 RV 경주차가 각축전이 펼쳐지는데 임창규 선수와 이동호 선수, 윤승용 선수가 박빙의 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따라서 최상위 클래스 SGT클래스와 RS200 클래스에 참가하는 팀의 경우 경주차의 완벽점검과 선수 컨디션 조절에 중점을 두고 있다.
넥센 RV 챔피언십에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RV를 이용해 치러지는 경기로 알려져 있으며 2009 시즌의 경우 베라크루즈 SGT 레이싱카가 대거 등장해 무쏘와 카이런이 주름잡던 SGT 클래스의 판도를 뒤흔들어 또 다른 재미를 선사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이번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 5전은 대학교 자동차과 학생들이 박진감 넘치는 레이싱 관람을 위해 단체로 경기장을 방문해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며, 타이틀 스폰서 넥센타이어에서는 전국 넥센타이어 대리점 지점장 및 관계자를 초청해 넥센타이어의 우수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경기 당일(10월 25일)에는 박진감 넘치는 레이싱은 물론 경품행사, 레이싱걸과 함께 하는 포토존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관객을 즐겁게 할 전망이다.
경기 타이틀 스폰서인 넥센타이어의 관계자는 “매 경기마다 박진감 넘치는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에 관심을 보여주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한다”며 “넥센타이어가 한국 모터스포츠의 한 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사인 HASF의 김기혁 대표는 “이번 대회도 선수들의 뜨거운 열기로 쌀쌀한 태백 기온도 훈훈하게 바꿀 수 있는 것 같다”며 “넥센타이어의 꾸준한 지원과 선수들의 믿음으로 국내 최대 RV 레이싱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은 2009년 시즌 총 6라운드 경기가 예정되어 있으며 오는 10월 25일 5라운드가 치러진 뒤 11월 15일 최종전을 치를 예정이다. 관람이나 참가, 이벤트 문의는 프로모터 HASF 홈페이지(www.hasf.c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