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한국지엠은 이번 모터쇼에 총 3000㎡ 규모의 전시장을 글로벌 쉐보레 전시 기준에 따라 새롭게 꾸미고, 컨셉트카 ‘미래(Miray)’를 필두로 4대의 친환경 차량과 정통 스포츠카 콜벳(Corvette), 신제품 캡티바(Captiva), 크루즈 해치백(Cruze Hatchback) 등 총 22대의 차량을 출품한다.
한국지엠은 이번 모터쇼에서 2011년형 콜벳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콜벳은 6.2리터 LS2 V-8 엔진을 탑재한 Grand Sport 모델로, 430마력의 넘치는 힘을 자랑한다. 콜벳은 고성능 스포츠카를 원하는 한국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한국지엠이 국내 시장에 도입하기로 한 차량으로, 한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다음달 국내시장에 출시 예정인 차세대 SUV 캡티바 역시 서울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다. 캡티바는 자신감 넘치는 외관 디자인으로 역동적인 스타일을 완성했으며, 2.2리터 터보차저 디젤엔진 및 2.4리터 에코텍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더욱 파워풀한 성능을 자랑한다. 캡티바에는 최적의 주행성능과 경제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6단 자동 및 수동 변속기가 적용된다.
지난해부터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기차 쉐보레 볼트 또한 자동차의 미래를 대표하는 친환경 차량으로 서울모터쇼의 쉐보레 전시장에 나선다. 볼트는 어떠한 기후조건에서도 주행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전기차로서, 최대 80km까지는 16kW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전기로만 주행이 가능하며, 배터리가 모두 소진되면, 탑재되어 있는 1.4리터 가솔린 엔진이 구동되어 배터리를 충전해 주행이 가능하다. 쉐보레 볼트의 최대 주행거리는 610km에 이른다.
알페온 e어시스트(Alpheon eAssist)는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친환경 차량으로, 알페온 가솔린 모델 대비 약 30% 이상의 연비 개선 효과가 있어 고급 세단의 안락함과 뛰어난 연비를 동시에 만족시킨다. 알페온 e어시스트는 급가속 및 경사구간 주행 시 전기모터가 가동되어 추가적인 동력을 제공하며 ‘엔진 스타트-스톱(engine start-stop)’ 시스템과 감속 시 작동되는 연료 차단 시스템으로 연비를 한층 개선했다. 알페온 e 어시스트는 올해 하반기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는 고객과 다음세대를 위한\'드라이빙의 즐거움(Driving Pleasure)’을 주제로 2011 서울모터쇼에 참가하며, 하반기에 선보일 SM7 후속모델의 쇼카인 \'SM7 컨셉트\'를 2011년 서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SM7 컨셉트\'는 르노삼성자동차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협력 개발한 준대형 세단으로써, 르노삼성자동차만의 차별화된 품질, 세련되고 정돈된 고급스러움, 안락함, 웰빙 그리고 운전의 즐거움을 구현한 차량이다. 더불어, SM3 기반의 100% 전기차 \'SM3 Z.E.\' 쇼카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전기차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트위지 Z.E.\' 컨셉트카도 공개한다.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전기차와 관련 기술을 소개 함으로써, 르노삼성자동차가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브랜드 이미지와 앞으로 변화될 자동차 산업의 선도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F1 로터스 르노 GP팀의 2011년 머신(Machine: F1 레이싱카의 통칭)인 \'R31\'과 작년 국내 레이싱 서킷에 처음 오른 \'SM3 2.0 레이싱 카\'를 비롯하여 르노삼성자동차의 양산차 4개 차종을 함께 전시하여 현재의 모습과 앞으로의 새로운 모습으로 성장가능성과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총 14대의 차량 전시 이외에도 \'E.V. 존(Electric Vehicle Zone)\', \'웰빙 체험 존 (Well-being Experience Zone)\', \'디자인 존 (Design Zone)\', \'테크놀로지 존 (Technology Zone)\', \'사회공헌 존(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Zone)\', \'웹 커뮤니케이션 존 (Web Communication Zone)\' 등 다양한 테마로 전시관을 구성하여 르노삼성자동차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쌍용]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이유일 ; www.smotor.com)는 2011 서울모터쇼에서 「체어맨」의 고유 Identity를 계승한 3세대 모델 「뉴체어맨 H」를 최초로 공개하는 한편, 「W Summit」 및 「KEV2」, 「SUT1」등 컨셉트카와 친환경 엔진 등을 선보이며 미래 자동차 기술 비전을 제시했다.
2011 서울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뉴체어맨 H」는 자동차 디자인의 영원한 테마의 하나인 New Classic Design Aesthetics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내린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뉴체어맨 H」는 대한민국 최초의 플래그십 고유 모델인 1세대 「체어맨」, 정통 클래식 세단의 새로운 정의를 내린 2세대에 이은 3세대 모델로 급격하고 과격한 디자인으로 잦은 모델 변경을 시도 하는 현재의 디자인 경향과 달리 전통과 미래를 아우르는 디자인 정신의 본질에 충실하고 진솔한 디자인 정신 구현을 통해 14년의 체어맨 역사 속에서 쌍용자동차의 제품철학 ‘Robust, Specialty, Premium’의 이미지와 진정한 뉴클래식 디자인 미학의 진수를 보여 주며 새롭게 탄생했다.
쌍용자동차의 미래형 전기차의 비전을 담아 제시하고 있는 「KEV2」는 2010년 부산모터쇼에 공개 했던 「Korando C EV」에 이어 선보이는 쌍용자동차의 두 번째 SUV EV로서, 「Korando C」를 기반으로 개발된 순수 전기자동차 Concept Model이며, SUV에 정통한 쌍용자동차의 디자인 DNA와 전기차 의 미래 지향적 Identity를 혼합하여 소형 SUV 전기차의 전형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KEV2」는 풍부한 Volume감과 엄격하게 절제된 긴장감 있는 스타일 라인의 조화를 통해 간결하면서도 강인한 이미지를 완성 하였으며 탄탄하면서도 다이내믹한 범퍼, 날렵하고 입체적인 구조의 램프 디자인 등 남성미가 넘치는 Body 디자인에 강한 개성의 디테일 디자인을 더하여 쌍용자동차가 추구하는 Robust 디자인의 방향을 보여 주고자 하였다.
「SUT1」은 세계 최고 Pickup Truck을 목표로 Premium, Robust, Specialty라는 쌍용자동차만의 제품 철학을 담아 개발중인 「액티언스포츠」의 Facelift 모델 컨셉트카이다. 2006년 4월 출시한 액티언스포츠는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쿠페를 연상시키는 설계로 유럽, 남미,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국내 유일의 Sports Utility Truck으로써 그 경쟁력을 꾸준히 인정 받아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