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 18일부터 본격적인 국내 판매를 앞두고 있는 토요타 브랜드의 ‘뉴 캠리’가 최근 미국 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평가 받았다.
토요타 브랜드는 트루 프레스티지 세단 뉴캠리가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 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이 실시한 종합 안전성 검사에서 최고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뉴 캠리는 더욱 엄격해진 충돌 테스트 기준을 거쳐, 전면테스트(Overall Frontal Crash Rating)에서 별 네 개, 측면테스트(Overall Side Crash Rating)에서 다섯 개, 그리고 전복 테스트(Rollover Rating)에서 별 네 개를 획득해 종합적(Overall Vehicle Score)으로 별 다섯 개의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011년형 모델부터 더욱 엄격하고 강력해진 충돌 테스트를 적용하고 있다. 신차평가프로그램(New Car Assessment Program)라고 불리는 이러한 일련의 테스트에는 전면 장애물 충돌, 전복 테스트뿐만 아니라 복합 측면장애물 및 측면 전주 충돌 테스트를 포함하고 있다.
현대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바탕으로 여유로운 실내공간, 뛰어난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한층 향상시킨 7세대 풀 체인지 모델인 뉴 캠리는 어떠한 심한 충돌에서도 운전석의 변형을 막고, 충격에너지를 흡수, 동승자의 안전을 향상시키는 고강도 강철구조의 차체를 비롯, 10개의 에어백시스템, 인체공학적 시트 등 운전자 및 탑승자를 배려한 103가지의 세심한 디테일이 반영된 토요타의 간판 모델이다.
한편, 국내에 출시될 뉴 캠리는 한국 고객들의 높은 기대 수준에 부응하고자 미국 판매 모델 중 최상위 트림인 2.5 가솔린 XLE와 2.5 하이브리드 XLE 총 2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