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대표적인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인 ‘2012 서울오토살롱(Seoul Auto Salon 2012)과 2012 서울오토서비스(Seoul Auto Service 2012)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2012 서울오토살롱․오토서비스는 서울오토살롱 조직위원회와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CAPOS)가 주최하고 전시전문회사 (주)서울메쎄가 주관한다. 이번 전시회는 총 면적 18,378㎡(350업체, 900 여 부스규모)으로 지난해 대비 10% 이상 규모를 확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며 국내외 참관객 15만 명 이상을 목표로 전시회 홍보와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고 사무국은 밝혔다.


자동차 튜닝에서부터 정비까지 자동차 애프터마켓 산업을 총 망라하는 2012 서울오토살 롱․오토서비스는 전시품목으로 우선 오토살롱 분야에서는 튜닝부품 및 용품, 내/외장용품, 튜닝카, 슈퍼카, 차량용 액세서리, 썬팅필름, 틴팅관련도구 및 용품, 차량용 멀티미디어(블랙박스, 카오디오, 네비게이션), 모터사이클, 전기자동차 등 각종 자동차 애프터마켓 제품 및 튜닝 부품이 전시된다.

오토서비스 분야의 경우 리프트, 휠얼라이먼트, 휠발란서/탈착기, 커먼레일, 정비공구, 자동차 진단 기기, 자동차 정비 부품 및 재제조 부품, 차량용페인트, 주유계량기 등 설비 및 용품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참가 기업들에게 내수 및 수출 판로개척을 위한 제2회 정비기기 및 부품 구매상담회가 개최되어 참가사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여 관련업계 종사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내수시장의 활성화와 수출 확대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자동차 애프터마켓에서 차량용 썬팅/보호필름 시장의 확대와 관련업체들의 증가, 썬팅협회 발족등과 맞물려 국내 최초로 ‘2012 서울오토필름쇼(Seoul Window Film Show)’가 서울오토살롱 기간 중 동시 개최 되어 국내 썬팅필름 업계의 홍보의 장이 될 것이다.


이밖에도 관람객들에게 정보 제공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이색적인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친구나 연인, 가족 등 다양한 층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국토요타는 수입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튜닝을 위한 스포츠카 토요타 86 신차를 전시하며, 대표적인 미국 머슬카 쉐보레 콜벳 특별 전시관도 꾸며졌다. 또한 세계 최대 무선 모형 자동차 대회 \'타미야 아시아컵\'이 한국에서는 12년 만에 서울오토살롱에서 개최된다.

이밖에도 틴트오프 코리아페스티벌, 블랙박스 특별관, 드레스업, 퍼포먼스 튜닝 특별관, 카오디오 페스티벌, 자동차 튜닝 세미나 뿐 아니라 자동차 정비기능 경진대회, 자동차 정비 부품 구매 상담회, 자동차 외장관리 경진대회, 수입차 정비 교육세미나 등이 동시에 진행된다.


서울오토살롱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서울오토살롱이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국내 애프터마켓 시장 활성화 및 인식 제고에 큰 기여를 해왔다”라며, “올해도 다양한 품목의 업체들의 참여가 예상되며 참가기업의 브랜드 홍보 뿐만 아니라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 및 관련업계의 교류 확대의 장으로 활성화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양봉수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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