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2012년 한국에서 펼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이 36억 3,900만원 규모에 달한다고 밝혔다.
BMW는 지난해 9월 ‘BMW 기술 인력 양성 프로그램(BMW Apprentice Program)’을 진행한 총 17개 대학 및 고등학교에 650i 컨버터블 1대씩, 총 17대를 기증했다. 올 하반기에는 BMW 그룹 코리아 창립 18주년을 기념해 총 18대를 기증할 예정이다. BMW 그룹 코리아는 2001년부터 지금까지 총 49대의 연구용 차량을 자동차 및 미술 관련 학과에 기증해 미래 리더를 위한 성장 발판을 마련해 주고 있다.
또, BMW 그룹 코리아는 매년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소외 계층을 위한 제빵 봉사활동, 서울 숲 가꾸기, 유기동물 돌보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 통해 ‘미래 리더 양성’ 위한 사회공헌 전개 BMW 그룹 코리아는 업계 최초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재단을 2011년 7월 설립했다. 비영리 재단법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책임 있는 리더 양성’이라는 비전 아래, 연중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 11월 초등학생 대상의 방문형 과학 창의교육 사업인 ‘주니어 캠퍼스’를 시작했다. 11.5톤 트럭을 개조해 도서, 산간지역 어린이들이 초등학교 교과과정인 STEAM(과학, 기술, 공학, 예술 및 수학.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 & Mathematics의 이니셜)을 바탕으로 문제해결능력을 기르고, 자동차를 매개로 기초 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참여 학생은 다양한 체험학습 및 조별 활동을 통해 책임감, 협동심, 리더십을 계발할 수 있다. ‘주니어 캠퍼스’는 독일 뮌헨에 있는 BMW 벨트(Welt, 영어의 World)에 위치한 ‘주니어 캠퍼스’를 도입한 첫 사례이기도 하다.
또한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대학생들에게 ‘책임 있는 미래 리더십’을 심어 주고자 전국 대학(원)생 기술사업화 경진대회 ‘From Idea to Start-Up’(지식경제부 주최,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한양대학교 글로벌기업가센터 공동 주관)을 지난 해부터 후원하고 있다. 2012년 대회에는 전국 87개 대학에서 360개 팀(619명)이 참여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독일의 세계적인 기업 및 연구소 등을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후원한 ‘희망나눔학교 겨울방학교실’은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방학 중 점심 급식을 비롯해 건강 관리, 학습 지도 등을 진행하는 겨울방학교실이다. 이번 ‘희망나눔학교 겨울방학교실’은 전국 246개 학교 5,355명의 저소득 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방학 기간 동안 다양한 특별활동, 문화체험과 함께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그린 퓨처 캠프’는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 있는 리더로 성장하도록 돕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체험형 환경 캠프로, 지난해 여름방학을 맞아 BMW 코리아 미래재단 기부고객 68가족, 총 244명이 참가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 19억 7,500만원 포함, 기부금 총 36억원 작년 한해 BMW와 관련된 기부금의 총 규모는 36억 3,900만원이다. 이중 미래재단을 통해 19억 7,500만원을, 그리고 기타 차량 기증 등을 통해 16억 6,400만원을 조성했다.
미래재단의 기부금 19억 7,500만원은, 파이낸셜 서비스를 포함한 BMW가 7억 5,900만원, 8개 딜러사가 5억 3,100만원, 고객이 5억 8,700만원을 기부한 금액에 기타 9,800만원을 통해 모아졌다. 미래재단과는 별도로 조성된 16억 6,400만원은 BMW가 14억 4,100만원을, 딜러사가 약 2억 2,300만원을 출연했다.
이처럼 BMW 그룹 코리아의 사회공헌 활동은 기부금 규모의 점진적 확대는 물론 관계사와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미래재단이 이를 체계적으로 앞장서서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BMW는 올해도 수입차 1위의 위상에 맞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선도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