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서비스 기술 증진 및 품질 향상을 위해 2014 볼보 서비스 기술 경진 대회의 한국 결선을 지난 15일 볼보자동차 본사에서 개최하고, 최종 우승자들을 발표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VISTA(Volvo International Service Training Award) 프로그램은 1975년부터 매 2년마다 스웨덴 본사 주관으로 개최되는 서비스 기술 경진 대회로, 전 세계 볼보자동차 서비스 부분 테크니션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본 대회는 정비와 기능의 분야별 이론과 실무 경진을 통해 기술력은 물론 서비스 정신 등 업무 능력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궁극적으로는 높은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통해 볼보자동차 고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 마련된 대회이다.

2014 VISTA는 전국 13개 서비스센터 106명의 볼보자동차 서비스센터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총 3개 부문(Team, Technician, Body Technician)에 걸쳐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지난해 9월 1라운드 경선을 시작으로, 11월 2라운드 경선, 그리고 올해 1월 3라운드 결선을 거쳐 지난 15일 최종 국내 결선을 치뤘으며, 최종 25명의 우수한 테크니션을 선정 및 시상했다.

한국 결선 우승자들은 오는 6월 스웨덴 볼보자동차 본사에서 개최되는 우승자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본사의 기술 센터 방문 및 세미나 참석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각국의 대표들과 함께 지금까지 배우고 익혀온 기술력과 서비스 정신을 공유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김철호 대표는 “VISTA는 볼보자동차의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대회”라며, “볼보자동차는 앞으로도 서비스센터 테크니션의 능력 증진 및 서비스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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