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는 4월 2일 진행된 2015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올해 국내 출시를 앞 둔 코리아 프리미어 모델 8개를 포함해 총 22개의 차량을 선보였다. 코리아 프리미어 모델은 뉴 아우디 A6, 뉴 아우디 S6, 뉴 아우디 A7, 뉴 아우디 S7, 뉴 아우디 RS7, 뉴 아우디 TT, 뉴 아우디 A1, 뉴 아우디 Q3이다.
이번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는 뉴 아우디 A6와 뉴 아우디 A7의 국내 첫 공개를 축하하기 위해 아우디 코리아 홍보대사인 배우 이진욱과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참석해 요하네스 타머 대표와 함께 차량 언베일링 행사를 진행했다.
2015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처음 선보인 뉴 아우디 A6는 2011년 출시됐던 7세대 아우디 A6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뉴 아우디 A6는 더욱 가벼워진 차체와 보다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장착해 모든 엔진 라인업에서 출력이 향상되었고 새로운 싱글프레임과 헤드라이트 등 달라진 디자인 요소와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고성능 버전인 뉴 아우디 S6와 함께 올 해 상반기 중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뉴 아우디 A7에는 부분변경을 통해 성능 개선과 새로운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 지난해 출시된 아우디 A8에 이어 뉴 아우디 A7에 탑재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다른 차량에 대한 시야 방해 없이 운전자 시야를 더 밝고 넓게 확보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고성능 모델인 뉴 아우디 S7 및 ‘뉴 아우디 RS7’과 함께 올 상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풀체인지 모델인 뉴 아우디 TT는 다이내믹한 이미지에 스포티한 성능과 첨단 기술로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차세대 TFSI 엔진과 버추얼 콕핏 디스플레이, 차세대 MMI 시스템, LED 헤드라이트 등 최첨단 기능을 통해 아우디 기술력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올 해 하반기에 정식 국내 런칭 예정인 뉴 아우디 A1은 아우디 모델 중 가장 컴팩트한 차량으로 작은 차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이 특징이다. 뉴 아우디 A1은 아우토 자이퉁 등 독일의 유명 자동차 전문 매거진에서 최고의 소형 모델로 선정된 바 있다.
뉴 아우디 Q3는 아우디 SUV 라인업인 Q 시리즈 중 처음으로 3차원 싱글프레임 그릴이 적용된 부분변경 모델이다. 이전 모델보다 출력은 최대 10 마력, 연료 효율성은 유럽 기준으로 최대 17% 향상되었다. 뉴 아우디 Q3는 올 상반기 국내 출시 예정이다.
이 밖에 2015 서울 모터쇼에서는 아우디 고성능 모델인 S3 세단, SQ5, RS5 등과 함께 미드십 스포츠카인 아우디 R8 스파이더가 출품됐다. 또한 A3 세단, A3 스포트백, A5 스포트백, A4, A8, Q7 등을 비롯해 올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아우디 A3 스포트백 e-트론도 함께 전시된다.
2005년 이래 6번째를 맞은 서울모터쇼 내 아우디 패션쇼도 계속된다. 아우디 코리아는 2005년 서울모터쇼 아우디 패션쇼를 시작으로 6회째를 맞는 올해는 주목 받고 있는 남성복 디자이너 레이블 문수권을 선보이고 있는 디자이너 권문수와 손잡고 아우디 각 차량의 캐릭터와 스타일을 표현한 의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우디 런웨이 패션쇼는 모터쇼 기간 동안 주중 두 차례, 주말 세 차례씩 진행된다.
이 외에도 주말에는 국내 수입차 유일의 모터스포츠팀 팀 아우디 코리아의 유경욱 선수가 하루 세 차례씩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뉴 아우디 A6와 뉴 아우디 A7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A1 존에서 뉴 아우디 A1 차량의 사진을 찍어 SNS에 업로드하면 확인 후 경품을 증정하는 A1 디자인 크래프트 이벤트를 비롯해, 아우디 TT의 첨단 기능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TT 존이 설치되어 있다. 부스 2층에는 아우디 오너를 위한 라운지가 마련돼 있으며, 본인 소유의 아우디 차량 키 확인을 통해 입장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