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15일(현지시간) 열린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신형 스포티지를 해외 최초로 선보였다.
신형 스포티지는 기아자동차가 지난 2010년 선보인 스포티지R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4세대 모델로 마이클 콜 기아차 유럽판매법인 COO는 “전세계 시장에서 기아차의 판매를 견인해 온 스포티지가 새롭게 탄생했다”면서 “오늘 첫 선을 보이는 신형 스포티지가 전세계 시장에서 충분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신형 K5를 유럽 최초로 선보였이며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기아차는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총 2,192㎡(약 665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신형 스포티지와 신형 K5를 비롯해 쏘울 전기차, 씨드, 씨드 GT라인, 프라이드(현지명: 리오), 올 뉴 쏘렌토 등 18대의 완성차와 고성능 세타Ⅱ 2.0 T-GDI 엔진과 7단 DCT 등 4종의 파워트레인을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