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는 볼보 서비스네트워크에서 근무하는 정비사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정비 기술 및 노하우를 교육하는 ‘볼보트럭 테크 컬리지’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약 24개월간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된 볼보트럭 테크 컬리지는 국내 상용차 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전문 교육으로 볼보트럭코리아가 독자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볼보트럭만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단시간 내에 높은 전문성을 갖춘 정비사를 양성하고, 이들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을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볼보트럭 테크 컬리지의 수강생들은 교육 기간 동안 전기장치, 브레이크 시스템, 조향 및 서스펜션 시스템, 트랜스미션, 디젤 엔진 심화 교육의 주요 5가지의 주제를 익히며, 약 4개월 동안 체계적인 이론 및 현장실습을 포함한 기술교육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론 교육에 이어지는 실습과 평가 과정을 포함해 5개 부문 전체 교육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이전 소속된 전국 29개의 볼보트럭 사업소에 배치되어 현장에서 전문 정비 인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볼보트럭코리아의 김영재 사장은 “서비스 사업소의 수와 시설에 집중하는 외형적인 투자에서 한 걸음 나아가, 최신 기술 제품에 걸맞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볼보트럭 테크 컬리지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교육과정을 수료한 정비인력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고객이 현장에서 쉽게 체감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