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22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서울장학재단 문미란 이사장, 경북대학교 김재영 학생부처장, 부산대학교 박강현 학생부처장, 사단법인 점프 이의헌 이사장, 현대차그룹 이병훈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H-점프스쿨 대학생 교육 봉사단’ 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H-점프스쿨 대학생 교육 봉사단은 대학생 교사를 선발해 소외청소년 교육 봉사를 지원하고, 대학생에게는 사회인 멘토링, 장학금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1기 50명에서 시작해 올해 5기 200명으로 매 기수마다 대학생 교사 선발을 대폭 확대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의 소외청소년에게 교육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올해 선발된 교사들은 서울, 대구, 부산에 위치한 38개 지역아동센터와 중·고등학교 교육 소외계층 청소년 800명에게 1년간 약 320시간동안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전 과목에 걸쳐 개인별 맞춤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 및 대구 이외에 부산에도 새롭게 10개 센터를 추가해 총 38개 센터를 운영한다.
현대차그룹은 대학생 교사 200명에게 장학금 250만원, 학계, 법조계, 의료계 등 전문가 100여명으로 구성된 '점프스쿨 멘토단과의 일대일 멘토링', 리더십, 인문학, 기업가 정신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 소외계층 청소년, 점프스쿨 멘토단이 함께하는 '1박2일 캠프'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교사에게는 미국 실리콘밸리 등에서 활동 중인 멘토를 만날 수 있는 미국 탐방 기회와 함께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해피무브 글로벌청년봉사단’ 지원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청소년에게는 배움을 통해 자신의 꿈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대학생들에게는 나눔의 실천을 통해 가슴 따뜻한 미래 창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H-점프스쿨 대학생 교육 봉사단’이 5기를 맞이했다.”며, “차별 없이 배움의 기회를 나누며 청소년과 대학생의 성장을 돕는 문화가 확산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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