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최고 권위지 월스트리트 저널, 호평기사 보도
- 10월부터 본격 시판해 금년도 6만대 판매 계획
기아자동차의 쏘렌토가 국내에서 입증된 베스트 셀러 카 명성을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미국시장에서도 이어갈 기세다.
기아자동차는 세계 최고 권위 신문인 미국 월 스트리트 저널이 쏘렌토에 대해 「SUV 시장을 뒤 흔들 차가 될 것」평가를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월 스트리트 저널 16일자 미주판은 이례적으로 큰 지면을 할애해「기아의 쏘렌토, SUV 시장을 뒤 흔들 차(Kia\'s New Low-cost Sorento may shake up SUV market)」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고 \"쏘렌토가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이라 할 수 있는 미국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월 스트리트 저널은 기사에서 \"오는 10월 미국시장 시판을 앞두고 있는 쏘렌토가 기존 5인승 SUV들이 갖고 있는 장점들인 넓은 좌석 공간 및 화물적재 공간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만달러에서 2만5천달러의 저렴한 가격대에 판매된다\"고 보도했다.
또한 4만달러라는 고가에 판매되고 있는 Volvo의 고급 SUV인 XC90 등 유수의 모델들과 비교할 때 대시보드를 예로 들면서 \"합리적인 자리배치는 물론 감촉 또한 차이가 없으며 이와 함께 많은 소비자들이 왜 쏘렌토와 기본 사양이 비슷한 Ford, Jeep, Chevy 차에 3만달러라는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하는지 의문을 갖게 될 것\" 이라며 쏘렌토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기아는 \"쏘렌토의 미국 시판을 앞두고 월 스트리트 저널이라는 권위있는 신문이 이례적으로 호평기사를 게재한 것은 쏘렌토 판매 성공의 보증수표\"라며 크게 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