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의 새로운 중형SUV 이쿼녹스가 동급 최고의 안전성을 갖추고, 이달 본격 국내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쿼녹스는 SUV 시장 최대 격전지 미국에서 지난해 29만대 연간 판매고를 기록한 쉐보레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오는 7일 개막하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후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이쿼녹스는 저속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전방 거리 감지 시스템,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후측방 경고 시스템뿐만 아니라, 측면 안전까지 고려한 사각지대 경고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시스템,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등 전방위 안전 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특히, 이쿼녹스에는 GM의 특허 기술인 ‘햅틱 시트(무소음 진동 경고 시스템)’가 동급 최초로 장착된다. 햅틱 시트는 경고음 대신 시트 쿠션의 진동으로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내며, 시트 쿠션의 진동 위치에 따라 직관적으로 위험 요소를 감지하면서 경고음으로 인한 피로감이나 동승자 불안감을 경감한다.
캐딜락을 비롯한 고급 모델에 국한해 탑재되어 온 햅틱 시트는 한국 시장에 출시되는 이쿼녹스 전 모델에 기본사양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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