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미래 자동차 엔지니어와 디자이너의 꿈을 키우는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 7회 현대자동차 청소년 모형자동차 대회’의 결선 대회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한국잡월드에서 열렸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중등부 슈에트팀, 고등부 아웃세일2팀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중·고등부 각 1등의 영예를 차지했다. 지난 3월 참가자 모집 후 1차 서류심사가 진행됐으며, 서류심사 통과 팀을 대상으로 열린 6월 본선 대회를 통해 중·고등부 각 30팀이 결선 대회에 올랐다. 참가자들은 각자 제작한 모형차로 내부 설계 및 디자인 발표, 주행 평가, 토너먼트 대회에 임했다.
아울러 현대자동차는 중·고등부 각 30개 결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자동차 공학 및 디자인 관련 온·오프라인 사전 멘토링을 진행해, 자동차 관련 지식 전달 및 공학적 사고력 함양 기회를 제공했다.
최종 1위를 차지한 우승팀 학생들과 지도 교사에게는 교육부 장관상 수여와 함께, 영국에서 열리는 월드랠리챔피언십 대회 관람 및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영국 테이트 모던 미술관의 현대 커미션 전시를 참관할 수 있는 해외 탐방의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제 7회 현대자동차 청소년 모형자동차 대회를 진행하면서 참가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한층 높아진 수준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현대자동차는 향후에도 청소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본 대회를 더욱 발전시키고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자동차 전문가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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