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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생산 판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등장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2020년 한국을 포함한 쉐보레 브랜드의 글로벌 제품 라인업에 합류한다. 쉐보레는 현지시각 5월 29일, 미국에서 신형 트레일블레이저의 내외관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2019 상하이모터쇼 당시 공개됐던 차량보다 디자인 완성도가 높아진 모습이다.


준중형급 SUV인 트레일블레이저의 디자인은 글로벌 쉐보레 SUV 제품 라인업에 적용된 쉐보레 디자인 언어의 확장이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개성을 제공하게 된다는 것이 쉐보레측의 설명이다.



한국지엠 영업, 서비스, 마케팅 부문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트레일블레이저는 트랙스와 이쿼녹스 사이의 차급에 위치하게 된다”며, “새로운 세그먼트에 진출해 국내 고객에게 쉐보레 브랜드의 폭넓은 SUV 라인업의 중요한 제품 중 하나로 고객들을 만족시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쉐보레는 작년 발표한 미래 계획과 같이 5년 동안 15개 차종의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 출시 계획에 따라 신차를 출시해오고 있다”며, “트레일블레이저는 올 하반기 출시될 콜로라도, 트래버스와 함께 국내 시장을 위한 쉐보레의 핵심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한국지엠이 한국 정부 및 산업은행과 함께 작년에 발표한 미래계획의 일환으로 내수 판매 및 수출을 위해 부평공장에서 생산되며, 한국 시장에 출시될 트레일블레이저의 제원을 포함한 자세한 정보는 향후 출시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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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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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y*****
앞으로 더 많은 사랑받기를.
2020-05-09 09:53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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