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019 LA 오토쇼’를 앞두고 혁신적 디자인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콘셉트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SUV 콘셉트카는 현대차의 차세대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보여주는 7번째 콘셉트카로, 2019 LA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구동되는 SUV 콘셉트카에는 기술혁신을 통해 구현된 디자인으로 제품 경험에 감성적 가치를 더하고자 하는 현대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 안에서 ‘파라메트릭 판타지’와 ‘초월적 연결성’이라는 2가지 테마를 디자인적으로 구현해냈다는 설명이다.
차량의 모든 표면은 서로 연결된 듯한 느낌을 자아내며, 끊김 없이 연결된 면과 선들이 만들어내는 감각적 긴장감은 콘셉트카의 역동성을 극대화한다.
지난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 ‘르 필 루즈’와 최근 공개된 ‘더 뉴 그랜저’에 적용된 그릴과 헤드램프 일체형 히든 시그니처 램프는 이번 콘셉트카에서 그 다음 단계로의 진화를 느끼게 한다.
또한, SUV 콘셉트에 적용된 ‘파라메트릭 에어 셔터 그릴’은 정지 상태에서 닫혀 있다가 주행 상황에 따라 셔터가 작동되면서 역동적인 움직임을 강조하며, 공기역학을 고려해 연비 효율을 높이는 등 ‘디자인’과 ‘기능’을 동시에 노렸다. SUV 콘셉트카의 상세 제원은 2019 LA 오토쇼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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