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비영리재단인 푸르메재단에 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 사업 기금으로 3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푸르메제단과 협약을 맺은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장애 어린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금을 지원해왔다. 전달된 기부금은 장애 어린이 약 100여명의 재활치료비 및 맞춤형 보조기구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우리 사회가 건강한 미래를 향해 가기 위해서는 누구나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권리를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 어린이들이 한 사람의 사회구성원으로 모두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들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안전’, ‘환경’, ‘다양성의 존중’이라는 철학을 토대로 더 나은 지역 사회를 만들고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3점식 안전벨트 개발 60주년을 기념해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진행한 ‘SIT, BELT!' 캠페인을 통해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을 전파했다.

10월에는 반포한강공원에서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러닝 이벤트 ‘헤이 플로깅’을 개최해 안전하고 건전한 러닝 문화 조성에 이바지했다. 더불어 올해 전 사업장 및 마케팅 활동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제한하는 정책을 도입하기도 했다.

한편, 볼보는 지난 10월 미국 LA에서 브랜드 최초의 양산형 순수 전기차 XC40 리차지를 공개하며 오는 2025년까지 글로벌 판매의 50%를 전기차로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공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볼보는 2020년 이후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배터리를 탑재한 충전식 모델들을 통합한 새로운 컨셉의 모델 라인업 리차지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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