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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서울모터쇼 – GM DAEWOO (11/21)

오토(OTO)
- GM DAEWOO의 제품, 첨단 기술, 비전 펼쳐 보여
- 컨셉트카 오토(OTO),플렉스(FLEX), 신차 라세티 등 총 17대 전시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가 지난 10월말 새 회사 출범이후 처음 맞는 ‘2002 서울모터쇼’를 통해 새롭게 도약한다.

GM DAEWOO는 이번 4회 서울모터쇼에서 \'최고를 향한 꿈을 펼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출하고자 전시 주제를 ‘DRIVING INNOVATION\'으로 정했으며, 국내외 관람객에게 국내외 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회사로서의 새로운 기업 이미지를 뚜렷이 각인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GM DAEWOO는 총 1,768㎡(535평)의 전시장을 확보, 테마별로 ZONE을 나눠 컨셉트카 2대, 준중형 신차 ‘라세티’ 3대를 포함한 양산차 15대 등 총 17대의 자동차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직렬6기통 XK엔진 등 GM DAEWOO의 기술 비전을 표현하는 다양한 전시품을 선보인다. 특히, 새 회사 출범이후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하는 GM DAEWOO의 야심작 신차 ‘라세티’를 전시한다.

이날 닉 라일리 사장은 “이번 서울모터쇼는 새롭게 출발하는 GM DAEWOO의 힘찬 박동소리를 들려줄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람객들이 보고 듣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GM DAEWOO는 출범이후 첫 차인 라세티를 전시장 전면에 배치,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을 계획이다. 라세티는 11월 21일 목요일부터 본격적인 국내판매에 들어간다. 이태리에서 디자인된 라세티는 성능, 안전, 공간성, 편의성 및 경제성 등 모든 면에 있어 준중형차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신차.

또한 GM DAEWOO는 마티즈, 칼로스, 라세티, 레조, 매그너스 등 양산모델 15대를 전시, 기술과 제품 등 모든 면에서 한국 자동차산업의 미래를 대표할 자동차를 국내외 관객들에게 보여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GM DAEWOO는 미래 비전을 제시할 컨셉트카 ‘오토(OTO)’와 ‘플렉스(FLEX)’ 2차종도 선보인다. ‘오토’는 스포츠형 쿠페와 SUV 스타일 및 특성을 결합한 컨셉트카이고, ‘플렉스’는 첨단 IT기술을 다양하게 접목시킨 MPV형 컨셉트카이다.

혁신을 위한GM DAEWOO의 노력은 치열하다. ‘XK엔진’은 중형차급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전륜구동 직렬 6기통 2000cc 및 2500cc엔진이다. XK엔진은 현재 L6 매그너스 에 탑재되고 있으며 알루미늄 소재와 각종 신기술을 적용해 기존 엔진 대비 연비 절감 효과가 탁월하며, 성능 또한 우수한 세계적 수준의 신엔진이다.

아울러 GM DAEWOO 부스 안에 ‘GM TIME ZONE’을 설치, 1958년 GM의 ‘파이어버드III’, 1992년 ‘울트라 라이트’, 그리고 2010년 GM의 연료전지차 등 GM의 과거와 미래의 차종을 함께 전시함으로써 GM의 자동차 기술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몄다.

한편, GM DAEWOO는 일반 고객들을 위해 컬러 마티즈의 광고 모델인 인기 가수 핑클의 공연, 뮤지컬 공연, 나레이션 쇼, 퍼포먼스 이벤트, 산타걸과 함께 하는 스위트 크리스마스 등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부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더불어 GM DAEWOO의 기술력과 비전을 보여주는 영상물과 차종별 CF모음 영상물 등을 전시기간 동안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하며 관람객 쉼터를 마련, 관람객이 여유있게 모터쇼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GM DAEWOO 컨셉트카 - 오토(OTO)
GM DAEWOO는 오늘 서울모터쇼에서 관람객에게 미래형 자동차의 비전을 선보였다. SUV 스타일의 컨셉트카 ‘오토(OTO)’는 20~30대의 젊은 층을 겨냥해 스포츠 쿠페 (Sports coupe)의 뛰어난 주행 성능과 SUV의 안정되고 강인한 구조의 특성을 결합한 컨셉카. OTO는 On-road에서는 편안한 주행을 제공하고 Off-road의 험로에서는 강하고 여유있게 주행할 수 있는 새로운 크로스오버 (Crossover) 타입의 미래형 자동차이다.

특히, IT(Information Technology) 기술의 접목으로 운전에 필요한 각종 교통 정보를 집중적으로 디스플레이함으로써 편안한 주행과 안전을 도모했다.

인테리어는 미래의 라이프 사이클의 변화를 예측,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이 가능하게 디자인되었고, 다양한 기능장치 (Display, Armrest 및 수납기능) 의 경우, 불필요시 접어 넣어 공간을 넓게 확보하게 하는 등 승객의 실내활동성을 원할히 하도록 공간을 극대화했다. 또한 고객의 사용 용도에 따라 실내의 좌석 배치를 자유롭게 조정하도록 하여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대응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엔진시동, AV시스템 조작, Wide 스크린 조작, Door 개폐의 기능을 일괄적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리모콘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수직의 조각적인 뼈대에 불규칙한 패턴으로 처리한 새로운 개념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고, 공기역학적으로 주행성능이 우수한 Wedge 형상과 두껍고 강한 바디 디자인은 주행 안정성과 승객에 대한 안전을 도모하고 차체의 강성을 보완토록 처리했다.

아울러 OTO에는 GM DAEWOO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직렬 6기통 횡치 엔진이 장착돼 경제적이면서 여유 있는 힘과 정숙성이 돋보이는 등 SUV의 강한 매력과 승용차의 세련미를 겸비했다.

OTO 제원
- 전장(mm) : 4,474
- 전폭(mm) : 1,897
- 전고(mm) : 1,710
- 축거(mm) : 2,650
- 직렬 6기통, DOHC
- 배기량(cc) : 2,492
- 최대출력(ps/rpm) : 157/5800
- 최대토르크(kg.m/rpm) : 24.5/4000


GM DAEWOO 컨셉트카 - 플렉스(FLEX)
GM DAEWOO는 서울모터쇼에서 대형 MPV스타일의 컨셉트카 ‘플렉스 (FLEX)’를 전시했다. 플렉스는 첨단 신기술을 접목, 차세대 운송수단의 비전과 MPV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컨셉트카. 파워 넘치는 V6엔진을 탑재, 안정된 주행 성능이 돋보이며, 첨단 IT기술의 다양한 정보 서비스와 즐거움을 제공하는 미래형 자동차.

심플하고 강한 캐릭터의 단단한 이미지와 날렵한 스타일을 강조한 바디는 안정된 주행이 가능토록 디자인 되었고, 기존의 무미건조한 인테리어를 벗어나 보다 안락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홈 인테리어 분위기를 연출, 편안함과 동시에 각종 첨단 정보와 Entertainment를 만끽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간단한 조작(Sliding, Tilting 및 Turning)으로 승객의 용도에 맞도록 침실,오피스 환경 및 화물 적재 등의 다양한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

FLEX 제원
- 전장(mm) : 4,673
- 전폭(mm) : 1,997
- 전고(mm) : 1,720
- 축거(mm) : 2,870
- V6 24밸브 커먼레일 디젤엔진
- 배기량(cc) : 3,000
- 최대출력(ps/rpm) : 191/3600
- 최대토르크(kg.m/rpm) : 40.8/2000

GM DAEWOO XK엔진
’95년부터 5년이상 510억원을 들여 개발에 성공한 XK엔진은 그동안 엔진 크기 문제로 가로장착이 어려웠던 직렬 6기통 종치 엔진의 단점을 극복, 콤팩트하게 설계해 중형차 엔진으로는 세계 최초로 가로장착에 성공함으로써 앞바퀴 굴림방식(전륜구동) 채택이 가능해졌다.

GM DAEWOO의 XK 엔진은 배기량 2000cc와 2500cc 2종류이며, 100%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 동급 주철 엔진에 비해 50% 이상 가볍고 재활용이 가능해졌으며, 콤팩트한 설계와 엔진 경량화를 통해 직렬 엔진 특유의 강력한 힘과 부드럽고 조용한 엔진 음색,탁월한 주행 성능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GM DAEWOO의 XK 엔진은 알루미늄 실린더 블록을 활용, 연비 효율성을 높였으며, 16만km 구동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쳐 엔진의 내구성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또한 타이밍 밸트를 ‘체인 형태’로 개발, 반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 소모품 (엔진오일, 필터) 교환주기를 획기적으로 증대시켰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유럽과 북미의 배기가스 규제기준을 충족시키는 환경 친화적인 엔진이다.

GM의 최첨단 Hy-wire 기술
GM DAEWOO는 서울모터쇼에서 수소연료 전지와 Drive-by-wire 기술을 결합한 세계 최초의 자동차를 선보인다. GM DAEWOO관을 방문하는 사람은 “GM Time Zone”에서 하이와이어(Hy-wire) 컨셉트카를 볼 수 있다. 이 특별전시관에서 자동차 산업의 과거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GM 디자이너들과 엔지니어들은 하이와이어 개념을 적용한 신개념의 자동차를 개발하였고 완전히 새로운 종류의 자동차 구조의 기초를 쌓았다. 연료전지 배기관이나 수소 저장 탑재 장치와 같은 오토노미의 주요 장치들은 새로운 개념의 “스케이트 보드” 섀시 안에 내장되어 있다. 이 통합 섀시로 인해 자동차 생산과 서비스가 단순화될 뿐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차량을 최단시간의 개발 사이클로 제작할 수 있다.

GM DAEWOO 엔지니어링 담당 유기준 박사는 “Hy-wire는 새로운 자동차를 향한 큰 진전을 의미한다. 그리고 근본적으로 환경친화적이며 고객에게 운전의 동력, 안전, 그리고 개성의 자유로운 표현 등에서 많은 이점을 제공한다. 동시에 일반인에게 GM의 기술수준, 그리고 GM DAEWOO가 가지고 있는 기술적 지원과 자원을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오토노미 전자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디자인 특징은 “스케이트 보드” 섀시 중앙에 있는 커넥션, 즉 “도킹 포트(Docking Port)”이다. 이 도킹 포트는 빠르고 간편하게 모든 차체의 시스템(조종, 시동, 예열)을 회전 섀시에 연결하여 차체를 가볍고 간소화 시켰다. 11인치 두께의 섀시에 모든 추진 시스템과 조종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차체는 기존 디자인상의 제약에서 벗어날 수가 있고 배기관, 조종, 브레이크 주변의 디자인이 불필요하게 되었다.

운전자들은 이제 전통적인 운전 위치인 왼쪽에 앉지 않아도 된다. 자동차의 중앙에 앉거나 범퍼쪽으로 가까이 앉을 수도 있고, 또는 뒤쪽에 앉아서 운전을 할 수도 있다. 이렇게 배치가 자유로워짐으로써 변경이 용이한 맞춤식 자동차 제작이 가능해졌고, 여기다 소비자는 다양한 차체를 필요에 따라 교체해 가며 사용할 수도 있게 되었다.

한편, 94kW의 가용 전력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연료전지 스택은 섀시 뒷쪽에 설치되어있다. 추진 및 제어 장치를 스케이트 보드형 섀시 안에 모두 내장시켜 5인승 좌석 및 짐칸을 위한 내부 공간을 극대화했다. 이 섀시는 전체적으로 11인치 두께이며, 가장자리만 9인치로 얇다. 전륜 구동하는 전기 모터는 앞바퀴 사이에 가로 방향으로 놓여있으며, 3개의 원통형 저장 탱크(5,000psi, 평방인치당 파운드 또는 350바)가 섀시 중앙에 위치해 있다.

대부분의 엔진 하적이 섀시의 전후방 사이에 고르게 배분되어 지면과 충분한 간격을 유지하면서 전체 자동차에 대한 중력 중심을 낮게 유지한다. 그 결과 차체를 아주 높여도 전복의 위험 없는 뛰어난 조정력을 가질 수 있다.

하이와이어는 글로벌 연구협력의 결과로 완성되었다. 미국 GM 디자이너와 엔지니어가 엔지니어링 및 전기 시스템 통합은 물론 자동차 섀시 및 차체 디자인을 개발했다. 또한, 독일 마인츠-카스텔의 GM 연구시설 엔지니어들은 오펠 자피라(Opel Zafira)에 바탕을 둔 HydroGen3 컨셉카(최고 속도 160km/hr 또는 97mph)와 동일한 연료전지 추진장치를 장착했다. 미국 디자이너들은 차체가 제작된 튜린의 이태리 디자인 하우스 스틸 버튼(Stile Bertone)과도 긴밀하게 협력했다. 스웨덴 본사가 있는 SKF Group이 네덜란드와 이태리에서 바이 와이어(By-wire)기술을 개발했다.

GM은 자동차 업계 최초로 1960년대에 연료전지를 이용하여 운행 가능한 차량을 선보였다. 1998년에는 연료전지 추진력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Rochester, New York; Warren, Michigan과 독일의 마인쯔 카스텔(Mainz-Kastel)에 GM과 Opel의 설비로 연료전지 활동팀(Fuel Cell Activities (FCA))을 설립했다. 이 중 Warren의 FCA팀은 기본적인 제반 연구를, Rochester 연구진은 연료 전지 부품개발을 중점적으로 담당하고 있으며, 130명으로 구성된 FCA Mainz-Kastel팀은 시스템 통합을 연구한다.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일 하이와이어와 오토노미는 연료전지 기술분야에 있어서 FCA 연구가 얼마나 빠르게 진척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GM이 현재의 차량 컨셉 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한 연료전지 시스템도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음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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