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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에 묻힌 상해모터쇼 이모저모 (4/24)


올해의 상해모터쇼는 아시아지역에서 열리는 행사로서는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었다. 하지만 SARS 공포로 인해 결국은 모터쇼가 일정을 다 소화하지 못하고 막을 내리고 말았다.

쇼 개막일 전 대부분의 해외 자동차업체 경영진들은 상해로의 출장을 취소했고 일부 관련 이벤트도 취소되었다. 하지만 메인 이벤트는 관람객의 급감에도 불구하고 시작되었다.

상해모터쇼는 여러 가지 관점에서 아주 중요한 행사였다. 우선 PATAC Kunpeng 컨셉트를 비롯해 SAIC-Chery Oriental Son 라고 명명된 현지산 제품들이 그 어느때보다 많이 선을 보였다는 것이다. 상해는 또한 세계 유수의 다국적 메이커들이 모터쇼를 통해 그들의 앞선 재정적, 기술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였다.

GM과 폭스바겐 그룹은 토요타와 닛산, 혼다, 미쓰비시 등과 경쟁적으로 미디어와 매체의 주목을 끌기 위해 안간 힘을 썼다. 물론 중국시장의 규모가 엄청나기 때문이다. 중국자동차제조자협의회(CAAM)에 따르면 작년 320만대로 56%나 증가한 자동차 생산이 올해에 다시 25% 늘어나 400만대에 달할 것이라고 한다.

중국 양대 메이커인 FAW와 SAIC은 주로 폭스바겐과의 관계 강화를 통해 올해 각각 50만대 생산을 가볍게 넘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 올해 생산되는 폭스바겐의 신 제품들로는 골프 해치백을 비롯해, 폴로 세단, 투란 마이크로밴 등이 있다. GM 또한 SAIC과 관계를 더 강화하고 있다. GM과 FAW의 Jinbei 자회사는 중국 북부지역에 벤처회사를 설립했다.

미국 메이커들은 상해를 뷰익 Excelle과 시보레 Spark 등-둘 다 GM대우차에서 만든 모델-과 시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타호 등의 현지 버전 등을 소개하는 장으로서 활용을 하고자 하고 있다.

일본 메이커들 중에서 닛산은 2004년에 생산하게 될 리디자인한 서니를 소개했다. 닛산은 동펑기차와, 토요타는 FAW와 제휴관계에 있다. 이 세 회사는 현지 생산시설을 위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북경기차 등 여러개의 중국 메이커들과 관계를 맺고 있는 미쓰비시도 컴팩트 Outlander (중국명Airtrek)와d Pajero Sport 등을 소개했다. 일본 빅3와 마찬가지로 다임러크라이슬러의 자회사인 미쓰비시도 아주 야심적인 계획을 갖고 있다. 2007년까지 중국 내 판매를 현재의 7만대에서 네 배로 늘린다는 것이다.

사스 공포에도 불구하고 상해모터쇼는 중국이 지구상에서 가장 매력적인 투자지역임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는데는 이견이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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