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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의 스타플레이어들

동경모터쇼는 세계 3대 모터쇼라 불리는 제네바 모터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와 비교하여 그 규모면 에서는 작지만 일본자동차의 특징처럼 개성 있고 강한 이미지의 차량이 다른 어떤 모터쇼에서보다 많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올해 동경모터쇼를 장식한 수많은 차량들 중에서 관람객들의 가장 많은 호응과 갈채를 받았던 15종의 모델을 정리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기아 KIA SPORT
아자동차의  첫 스포티 해치백 모델인 스포트는 특히 유럽의 젊은 유저를 타겟으로서 디자인된 컨셉카라고 합니다.
펄이 들어간 강렬한 옐로우 색상은 모터쇼를 찾은 많은 관람객에게 강한 인상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또한 차량의 여러 부분에서 그간 국산차량에서 찾기 어려웠던 퓨어스포츠카로서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르노 Egeus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고급 SUV 시장에 대한 르노의 대답, 그것이 Egeus입니다. 르노의 디자인을 이끌고 있는 패트릭 르 케몬은, \"에제우스는 도시와 교외를 달리는 SUV 이며,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품위 그리고 스포티함을 통합한 일종의 \'키가 큰 쿠페\'이기도 하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이드도어와 일체형의 도어 핸들, 광학식센서에 의한 자동 틸트기능, 독립식 4시트 등 쿠페에 요구되는 우아함을 갖추고 있는 SUV 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르노 Fluence
작년 파리 오토살롱에서 처음 공개된 4시트 스포츠쿠페, 르노 플루언스가 동경모터쇼에도 선보였습니다. 프런트에서부터 깨끗하게 흐르는 바디 라인은, 웨이스트 라인을 따라 리어부로 갈수록 점차 좁아지는 형태의 외관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선형의 디자인이 바로 르노 플루언스의 특징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심장부에는 3,500cc의 V6 엔진을 탑재했으며, 구동 방식은 전륜구동방식, 트랜스미션은 6단 AT 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넉넉하고 편안한 독립형의 4시트도 주목할 점.
     
  메르세데스·벤츠 F600 HYGENIUS
메르세데스·벤츠는 동경모터쇼에서 매회 처음으로 공개되는 차량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번 모터쇼에서 소개된 차량은 수소연료 전지를 탑재한 F600 HYGENIU.

최고 출력 85 kW, 최대 토르크 350Nm 의 성능을 발휘하며,
펀 투 드라이브, 이지 투 드라이브를 위한 다양한 신규 적용 장치들도 주목할 만 합니다.
     
  볼보 3CC
앞열에는 어른 2명, 그리고 뒷자리에는, 어른 1 명 또는 어린이 2 명이 탈 수가 있는 독특한 시트구성의 볼보 3CC.

동력전달장치의 경우 전자제어 방식에 의한 동력전달시스템을 채용하여 배기가스의 배출량은 제로. 인스트루먼트 페널에는 버튼 대신에 접근 센서가 적용되어 손가락을 5 mm 이내에 접근하는 것만으로, 조명이나 공기조절 등이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 컨셉 카를 진화시켜 나간다고 하는 볼보.
다음번 모터쇼에서 선보일 새로운 기술이 기대됩니다.
     
  부가티 Veyron 16.4
오랫동안 카매니아들을 기다리게 한 부가티 베이론. 1001마력의 W16 엔진과 1억 6300엔(모터쇼 공식자료상, 한화 17억원) 하는 파격인 가격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최고속은 무려 400 km/h 로 0-100 km/h 가속 3 초 이하의 F1차량 보다 빠른 성능은 과연 일반도로에서 달릴 수 있는 차량인지 의심스럽기 까지 합니다.

일본현지에 할당된 차량은 한정 300 대중 15 대. 15대의 총 가격의 합은 자그마치 한화로 255억에 달합니다. 세계적인 슈퍼카 소비국인 일본에서도 15대만이 할당된 베이론. 과연 국내에서도 베이론을 만날 수 있을런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크라이슬러 아키노
동경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크라이슬러의 아키노는 디자이너인 츠치야 아키노씨가 디자인하고 그녀의 이름을 붙인 차량입니다.

일본인 디자이너의 작품답게 인테리어에는 대나무 재질의 대시보드를 시작으로 흡사 한적한 리조트의 분위기가 풍기는 공간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좌우 여닫이형태의 도어와 180도 회전하는 조수석등 아기자기하고도 실용적인 내부공간은 즐거운 자동차 생활을 도와줄 것이라 생각됩니다.
     
  피아트 GRANDE PUNTO Rally
지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발표된 GRANDE PUNTO 가 동경모터쇼에서도 소개되었는데, 이번에 소개된 모델은 바로 PUNTO의 렐리모델인 GRANDE PUNTO Rally.

GRANDE PUNTO Rally는 다음 시즌부터 시작되는 WRC 의 새로운 카테고리인 슈퍼 2000 클래스의 참전을 목적으로 개발된 컨셉 카. 2,000cc 280마력 AWD 이며, 내년의 WRC에 출전하게 될 예정입니다.
     
  마세라티 birdcage 75
피닌파리나 75 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2005 년 3 월의 제네바 쇼에서 발표된 마세라티 버드케이지가 동경모터쇼에서도 소개되었다. 피닌파리나와 마세라티, 그리고 모토로라의 3 사가 공동 개발한 이 컨셉 카는, 마세라티의 MC12 를 베이스로 개발되었습니다.

버드 게이지 Tipo 63 의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디자인의 마세라티 버드케이지 75는 동경모터쇼 기간중 23일까지만 전시되어 더욱 관심을 끌었던 모델입니다.
     
  폭스바겐 EcoRacer
아우디가 이번 모터쇼에서 스포츠성과 패션성으로 승부한다면, 폭스바겐은 경제성와 스포츠성으로 승부하였습니다 최고속도 230 km/h 를 자랑하는 차세대의 TDI 디젤 터보 엔진을 장착한 폭스바겐 에코레이서가 바로 그것. 

쿠페와 로드스터로 자유로이 변형가능한 차체 그리고, 초경량의 탄소 섬유제를 사용하여 차량 중량은 고작 850kg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러한 경량화로 연비는 리터당 29.4km!. 현재의 가솔린 가격을 생각하면 어서 상용화되길 바라는 차량 1순위가 될 것 같습니다.
     
  포드 Equator Concept
차기 이스케이프가 될 것이라고 점쳐지고 있는 포드 이퀘이터 컨셉차량입니다.

엔진은 포드제 3,000cc V6 듀라텍엔진으로 완전하게 컴퓨터 제어되는 인텔리전트 4WD 시스템과 짜 합쳐져 온오프라인 어디에서건 높은 주행성능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상용화가 기대되는 모델 중 하나입니다.
     
  포드 Focus Vignale Concept
Focus Vignale Concept 는 이름대로 미래에 선보일 포커스의 파생모델을 엿볼 수 있는 컨셉트 카이다. 비냐레라는 이름은 이탈리아의 자동차 디자이너 알프레도 비냐레의 이름에서 따왔습니다.

포커스가 가지는 원래의 이미지를 무너뜨리는 일 없이, 이탈리안 자동차의 이미지와 조화를 이룬 비냐레 컨셉카는 전동 격납식 하드탑이 적용된 4시트 차량으로 최근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방식입니다.
     
  페라리 GG50
쥬지아로가 자동차디자인 5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GG50.

페라리 612 스카글리에티를 베이스로, 축간 거리는 그대로하고 후부의 레이아웃을 중심적으로 다시 디자인하여, 전체 길이를 9 cm 축소했습니다. 가솔린 탱크도 다시 디자인해, 트렁크스 용량도 증가였습니다. 고성능GT답게 더욱 늘어난 적재공간이 주목할 특징입니다.
     
  미니 MINI Concept Tokyo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도\'컨셉 프랑크푸르트\'로 소개되었던 MINI가 이번 동경 모터쇼에서도 \'컨셉 토쿄\'로 최초 공개되었습니다.

이번에 소개된 \'컨셉 도쿄\'의 테마는 \'한마디로 여행을 좋아하는 영국인의 라이프스타일\'이라고 합니다. 루프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장착되어 있고, 수하물 공간에 있는 화물 박스는 제거가 가능하며 그 외에도 금방이라도 여행에 가고 싶어지는 장비가 가득합니다.
     
  아우디 Shooting Brake concept
아우디의 스포츠 컴팩트 세그먼트(segment)의 컨셉 카, 아우디 Shooting Brake concept. 3,200cc 6기통 엔진과 콰트로 풀타임 4WD 이 적용되어 0 - 100 km/h 6초의 가속성능을 자랑합니다. 프론트의 거대한 싱글프레임 라디에이터그릴이 특징적.

폭스바겐의 에코레이서와 함께 스포츠성과 디자인에서 한 차원 높아진 아우디의 기술력을 느낄 수 있었던 차후 상용화가 기대되는 모델 중 하나입니다.
     
글 / 메가오토 원선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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