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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 20주년 기자간담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1월 25일, 설립 20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KAIDA 정재희 회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부회장, 윤대성 전무, 그리고 14개 회원사의 25개 브랜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AIDA 정재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1995년에 설립된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 20년 동안 회원사들과 함께 국내 자동차 산업의 한 축으로 시장의 발전과 선진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수입 자동차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이제 회원사들은 성장의 질적 내실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대성 전무는 KAIDA 소개를 시작으로 수입차 시장의 주요 단계, 수입차의 긍정적 파급 효과, 연도별 등록 및 점유율 등의 수입차 시장 현황, 자동차 정책 관련 현안, 수입차 시장 전망 등에 대해 발표했다.
 
KAIDA는 1995년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단법인이다. 현재 한국에 자동차를 수입하는 14개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고, (2015년 10월 기준) 14개 회원사의 25개 브랜드가 505개 모델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2015년 9월 기준) 네트워크는 199개 딜러, 392개의 쇼룸 및 361개의 서비스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단계로는 수입차 시장이 개방된 1987년부터 1996년까지가 초기 개척기, 1997년부터 1999년까지는 IMF 경제위기와 함께 찾아온 수입차의 시련기, 2000년부터 2008년까지는 시련의 극복과 시장 회복기, 그리고 2009년부터 현재까지는 글로벌 금융위기 후 시장의 재도약과 성장기로 구분된다.
 
수입차의 긍정적인 파급 효과로는 승용차 수입/수출/해외생산 동향, 국내 부품판매 증대, 국내 자동차 시장의 활성화 및 선진화, 국내 투자 및 고용의 증가, 소비자 선택의 폭 확대 등이 꼽힌다. 

연도별 등록 및 점유율과 배기량별 등록, 연료별 등록 등은 2015년 10월 기준 수입차 판매량의 시장 점유율이 15.8%까지 성장했으며, 2003년 18.7%에 불과하던 2,000cc 이하 차량은 현재 수입차 등록의 55.1%를 차지하고, 2.2%에 불과하던 디젤차의 점유율은 68.4%까지 증가하는 등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자동차 정책 관련 현안으로는 2020 온실가스 및 연비 기준, 연비 공동고시, 배출가스 등 관련 정책들이 소개됐으며, 마지막으로 향후 수입차 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에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2016년 수입차 판매량은 2015년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혜연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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