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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로의 초대 ‘사운드 오브 포르쉐’


포르쉐가 초대장을 보냈다. 포르쉐를 꿈꾸는 마니아뿐 아니라 포르쉐가 낯선, “포르쉐가 어떤 브랜드인지 아세요?”라고 질문하면 “고급 브랜드요.” “비싼 차 아니에요? 잘은 모르지만 들어본 적은 있어요.” 그 외에 더 이상 할 말이 없는 무관심한 대중들에게도 포르쉐가 무엇인지 보여주기 위해서. 브랜드 최초의 팝업 스토어 ‘사운드 오브 포르쉐’로의 초대다.

그렇다면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와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 이 두 가지에 초점을 맞춰보자. 첫 번째 답은 포르쉐의 본질이다. 그리고 그 본질을 사운드랩, 미디어 스테이션, 가상현실 등을 통해서 보여준다.


사운드랩 - 포르쉐하면 사운드지! 직접 느껴봐

‘사운드 랩’은 스포츠카의 대명사이자 포르쉐 시그니처 모델인 911의 사운드를 영상과 함께 매력적으로 즐길 수 있는 대표 코너다. 공간의 중심엔 포르쉐의 대표 모델인 911이 자리하고 있다.

고객들이 원하는 드라이빙 시나리오를 선택하면 순백의 911 차량 위에 이국적인 배경의 영상 애니메이션이 펼쳐진다. 동시에 보스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911의 실제 배기음이 울리며 도로를 질주할 때의 사운드, 많은 이들이 그토록 열광하는 그 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체험할 수 있다.


미디어스테이션 - 포르셰의 DNA를 한 눈에

‘미디어 스테이션’에서는 포르쉐가 모터스포츠에 뿌리를 두고 독일에서 처음 시작해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리기까지의 과정, 즉 포르쉐의 역사를 16개의 디지털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진열된 CD에는 포르쉐 스포츠 드라이빙 스쿨, 월드 로드쇼 등의 행사를 비롯한 전 세계 포르쉐 팬들의 특별한 이야기, 대표 모델 911 스토리, 전설적 슈퍼카 918 스파이더의 기술 등이 담겨있다. 그 외에도 포르쉐의 디자인 철학, 주행 장면을 담은 TV 광고 모음 등 포르쉐의 핵심을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가상현실- 오직 당신과 포르쉐의 독대

2014년부터 시작해 7번째를 맞은 ‘사운드오브포르쉐’가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코너다. VR 코너는 두 가지 컨셉으로 운영되는데, 독일 라이프치히 트랙 위에서 신형 파나메라를 드라이빙하는 가상체험 공간과 신형 파나메라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코너로 구성됐다. 특히 신형 파나메라 체험 코너는 차의 디자인에서부터 엔진룸, 골조, 공기역학기술까지 가상으로 펼쳐진 공간에서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뉴 파나메라 체험존에서 직원의 안내에 따라 VR 안경을 장착하면, 고층 건물의 옥상 위에 고객과 뉴 파나메라의 독대가 시작된다. 차의 색상과 타이어 등을 조합해 나만의 드림카를 만들 수 있고, 직접 차 문을 열어 실내 공간도 보고, 파나메라의 뼛속까지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다. 포르쉐다운 방법으로 포르쉐를 보여준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확실하게 각인시키는 코너다.


디자인코너 - 당신도 포르쉐 디자이너

포르쉐는 고객들이 직접 사운드 오브 포르쉐 테마에 대한 그림을 그리며 브랜드와 소통할 수 있는 디자인 코너도 마련했다. 참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시행하는데, 디자인 코너에 구비된 칠판에 자신이 디자인한 포르쉐를 자유롭게 그리고 사진을 찍어 SNS에 게시하면 1등 당첨자에게 독일 포르쉐 박물관 입장권 및 항공권이 제공된다.


‘사운드 오브 포르쉐’는 2014년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런던, 상해, 모스크바, 동경, 두바이를 거쳐 한국에서 7번째 오픈하는 브랜드 팝업 스토어다. 이번 행사는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11월 27일까지 진행됐다.

포르쉐는 고민했다. 이미 포르쉐의 매력에 빠져버린 이들에게도, 더불어 포르쉐라는 이름만 넘겨듣고 첫 만남을 갖게 된 이들에게도 포르쉐의 DNA가 무엇인지 보여주기 위해 고민하며 준비했다. ‘사운드 오브 포르쉐’에서 그 고민의 깊이를 느낄 수 있었다.

박신원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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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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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w2***
요즘은 확실히 문화 에술계와 협업을 많이하는군요.
2017-09-19 21:11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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