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23일,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에서 르노 그룹 질 노먼 부회장의 기조연설과 함께 전기자동차 SM3 Z.E. 신형 모델을 공개했다.
르노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SM3 Z.E.는 국내 유일의 준중형 EV 세단으로, 개인 승용차, 관용 차량, 택시 등의 다양한 용도로 운행되고 있다. 신형 모델은 주행거리를 기존 모델보다 57% 향상된 213km로 늘리고 내외장 및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2011년 환경부와 전기차 실증사업을 시작으로 국내 완성차 중 가장 앞서 전기차 생태계 조성과 시장 확장에 기여해왔다. 최근에는 전기차 보증조건과 AS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소비자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배터리 용량 70% 보증 조건은 기존 7년/14만km에서 8년/16만km로 강화했고, 전기차 AS 네트워크는 파워트레인 전문 서비스센터 45개와 전기차 일반 정비점 188개소를 포함해 총 233개로 확충했다.
2018 SM3 Z.E.의 기본 판매 가격은 SE 등급 3,950만원, RE 등급 4,1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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