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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수입차 신차등록순위


2025년 5월 수입 승용차 신차등록대수는 2만 8,223대로 전월 대비 31.2%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17.0% 증가했다. 테슬라가 차종 1위와 브랜드 1위를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하면서 전체적인 시장을 상승세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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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수입차 1위 차종은 테슬라 모델 Y다. 부분변경 모델의 신차효과와 물량 수급이 동시에 이뤄진 모델 Y는 월 신차등록대수 6,237대라는 신기록을 세우면서 2위 벤츠 E클래스와 3위 BMW 5시리즈를 압도하는 호성적을 거뒀다. 국산차와 합친 전체 승용차 신차등록순위에서도 6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며, 싼타페나 그랜저보다 모델 Y가 더 많이 팔려나가면서 테슬라에게는 의미있는 한 달로 기록됐다.


10위권의 나머지 순위에는 벤츠 GLC가 4위, GLE가 5위, BMW X5가 6위, X3가 7위에 오르며 벤츠와 BMW의 SUV 차종들이 대거 포진했다. 특히 X3는 완전변경 모델의 신차효과가 쏠쏠하게 발휘되는 중이다. 이어서 8위에는 포르쉐 카이엔, 9위에는 비야디 아토 3가 이름을 올렸고, 마지막 10위는 BMW 3시리즈가 차지했다.


10위권 밖에서는 벤츠 G클래스가 11위, 볼보 XC60이 12위, 렉서스 ES가 13위로 아쉽게 TOP10 진입에 실패했고, BMW 7시리즈(14위)는 벤츠 S클래스(18위)를 계속해서 앞서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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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수입 승용차 브랜드 점유율 상위는 테슬라(23.3%), 벤츠(22.7%), BMW(22.7%), 포르쉐(4.2%), 렉서스(4.0%) 순서다. 테슬라가 점유율 1위를 거머쥔 가운데 벤츠와 BMW는 동일한 점유율을 기록했으나 벤츠의 신차등록대수가 7대 더 많았다. 그러나 올해 누적 신차등록대수에서는 BMW가 가장 먼저 3만대를 돌파하며 벤츠와 5천대 이상의 격차로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전월에 다소 우중충한 봄을 맞이했던 수입차 시장은 테슬라의 강력한 한방 덕분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쯤 되면 한국의 테슬라 사랑은 주식 시장뿐만 아니라 자동차 시장에서도 종교에 버금갈 만하다. 자동차 마니아들 사이에서 테슬라 차주들을 일컬어 ‘테슬람’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수긍되는 이유다. 테슬라의 돌풍이 6월에도 지속될지, 아니면 BMW와 벤츠가 다시 양대산맥으로 우뚝 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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