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2019년형 CR-V 터보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CR-V 터보는 출시 전 사전계약 한 달 동안 400여대의 주문을 돌파했다.
2019년형 CR-V 터보는 기존 4WD EX-L과 Touring 두 가지 트림에 2WD EX-L모델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모든 트림에 차세대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혼다 센싱을 기본 장착해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혼다의 첨단 기술이 적용된 VTEC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93마력, 최대토크 24.8kg.m를 발휘한다. 여기에 강인한 외관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적용해 남성적이고 다이내믹한 스타일을 구현했으며, 동급 SUV 최고 수준의 실내 및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한편, 혼다코리아는 2019년형 CR-V 터보의 본격적인 판매에 앞서 지난 16일 KCC 일산 전시장에서 국내 공식 출시를 기념하는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
차량 전달식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고객은 “혼다 CR-V를 선호하는 이유는 차량 안전성을 신뢰하기 때문이다. 처음 CR-V를 구입한 이후 충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는데, 다친데 없이 멀쩡하게 차 밖으로 걸어 나왔다”라며, “이 같은 차량 안전성 때문에 다시 한 번 CR-V를 선택하게 됐고, 이번 CR-V 구입이 4대째인 만큼 A, B, C, D의 D를 상징하는 ‘델마’라는 애칭도 만들어줬다”고 추가 구입 소감을 전했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상무는 “탄탄한 기본기와 내구성을 자랑하는 월드베스트 셀링 SUV, 혼다 CR-V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상품성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2019년형 CR-V 터보를 직접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브랜드 로열티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년형 CR-V 터보의 판매 가격은 2WD EX-L 3,690만원, 4WD EX-L 3,930만원, Touring 4,3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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