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 지프 브랜드가 뉴 컴패스를 국내 출시했다. 뉴 컴패스는 2세대 컴패스의 부분변경 모델로, 유럽과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마치고 한국 시장에 선보인다. 

4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뉴 컴패스는 고급감이 향상된 실내 디자인과 마감 품질, 개선된 온로드 주행 성능으로 상품성을 강화하고, 안정성과 연결성 또한 정교해져 사용 만족도를 높였다. 지프는 주행 환경과 한계를 넘나드는 뉴 컴패스의 다재다능함을 앞세워 본캐와 부캐를 넘나드는 MZ세대 ‘더 스위처’들을 공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뉴 컴패스는 2.4리터 멀티에어 가솔린 엔진과 6단 또는 9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23.4kgm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FWD 모델 9.7km/L, AWD 모델 9.6km/L 로 인증 받았다. AWD 모델에는 지프의 독보적인 4X4 기술이 적용됐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뉴 컴패스는 완성도 높은 외관과 풀체인지급으로 달라진 실내, 한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편의 사양 등을 고루 갖춰 기존과는 비교 불가한 ‘프리미엄 컴팩트 SUV’로 탄생했다”며 “다재다능한 뉴 컴패스가 새로운 세상을 넘나들며 활약하는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뉴 컴패스는 사양에 따라 3가지 등급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리미티드 2.4 FWD 5,140만원, 리미티드 2.4 AWD 5,440만원, S 2.4 AWD 5,6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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