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25일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육군본부 대강당에서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김요환 육군참모총장과 군인 및 가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희망과 힐링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토크 콘서트 군인의 품격을 진행했다. 이번 콘서트는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군인에게 강연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문화공연을 통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각 부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지난 10월 8일 경남 창원 해군사관학교에서 김동성 코치의 강연으로 시작한 토크 콘서트 군인의 품격은 서울 육군사관학교, 경기 안양 수도군단, 경북 영천 3사관학교 등 지금까지 총 9개 부대를 돌며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계룡대 콘서트는 락밴드 그룹 부활, 보컬 서영은의 공연으로 꾸며져 국가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40~50대 군장교와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의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
현대차그룹은 다음 달 9일까지 서울 특전사 사령부, 대전 육군교육사령부 등 3곳을 추가 방문해 총 12회에 걸쳐 군인 및 지역 주민 총 1만여 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통/리더십/미래/도전/꿈/사랑을 주제로 허구연 해설위원, 김동성 코치, 조승연 작가, 김미경 원장, 김태훈 칼럼리스트의 강연과 그룹 부활, 자전거 탄 풍경, 제이레빗 등의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안보를 책임지는 우리 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문화를 통해 전달하고자 한다. 이번 토크콘서트가 군인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