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은 자사의 전기차 신형 ‘리프’가 미국 CES 연례 공개 행사에서 소비자 기술 협회 선정, 최고 혁신 모델이 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미국 소비자 기술 협회는 업계 전문가들이 대규모로 참가하는 뉴욕 본 행사 직전 진행된 ‘2018년 최고 혁신상’ 수상자 발표를 통해 무공해 전기차 신형 닛산 리프의 첫 국제 어워드 수상 사실을 알렸다.

소비자 기술 협회는 매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소비자 가전 쇼, CES의 일환으로 ‘CES 최고 혁신상’을 발표해왔다. 닛산과 협회는 오는 2018 CES에서 이번 혁신상 수상자인 신형 닛산 리프의 특별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일본과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글로벌 마케팅 및 세일즈, 배기가스 무배출 차량, 배터리 사업 등을 담당하는 다니엘 스킬라치 총괄 부사장은 “신형 리프가 이처럼 빠르게 그 가치를 인정받은 것은 정말 큰 영광”이라며, "이번 신형 리프의 혁신상 수상은 사람과 지구에 도움이 되는 제품과 기술에 대해 인정 은 것이나 다름없다. 그것은 자동차 그 이상을 의미한다. 이것은 사람들을 더 나은 세계로 이끄는 우리의 비전인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의 상징인 셈"이라고 설명했다.

신형 닛산 리프는 현재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향후 2개월 내에 미국과 캐나다, 서유럽의 닛산 딜러를 통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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