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찾아가는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 및 이동 상담 활동의 일환으로 충청북도 증평군에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소비자 정보에 취약한 고령자와 농민, 다문화가정 등 사회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종이다. 소비자 교육과 법률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사회 배려계층의 권익 증진과 피해 예방을 위해 각 지자체와 유관기관, 기업이 함께 참여했다. 

르노삼성은 사회 배려계층에게 각종 오일량 점검과 함께 배터리, 와이퍼, 타이어 등 기본 차량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아울러 와이퍼 블레이드, 워셔액, 부동액, 각종 전구, 벌프 등 각종 차량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해주고, 추가 점검이 필요한 소비자에 한해서는 인근 르노삼성자동차 협력 서비스 거점에서 정밀 점검을 진행했다.

르노삼성자동차 백주형 품질본부장은 “사회 배려계층 소비자들의 권익 증진을 위한 좋은 취지의 행사에 르노삼성자동차가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더 나은 서비스와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2010년부터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는 행사에 지속 참여하며 전국 각 소외 지역의 사회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지난 3월에는 경상남도 사천시, 4월에는 전라북도 완주군에 이어 6월에는 강원도 고성군과 경상북도 안동시를 방문한 바 있다. 오는 11월 14일에는 전라남도 해남군을 방문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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