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는 신형 컨티넨탈 GT V8이 영국에서 권위 있는 상들을 잇따라 수상함을 전하며 고급스러움과 최첨단 기술을 완벽하게 조화시킨 컨티넨탈 GT V8을 통해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의 기준을 재정립 하고 앞으로도 럭셔리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 2일 런던에서 열린 ‘2019 뉴스 UK 모터 어워드’에서 자동차 칼럼니스트로 유명한 제레미 클락슨은 벤틀리 컨티넨탈 GT V8을 ‘올해의 차(People’s Car of The Year)’로 뽑았다. 영국 TV 쇼 탑기어의 전 메인 호스트로 유명한 제레미 클락슨은 매년 시승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의 차를 발표한다.  

제레미 클락슨은 “벤틀리 컨티넨탈 GT V8의 안에 앉아보면 경이로울 정도로 훌륭한 차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정말 훌륭한 차로,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싶은 차”라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

아울러 벤틀리 컨티넨탈 GT V8은 더선, 더 타임즈, 선데이 타임즈 등 4개 신문사와 토크스포츠 라디오 프로그램 등 영국 유력 매체들의 독자와 청취자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최고의 영국차(Best British Built Car)’로 선정됐다.

벤틀리 컨티넨탈 GT V8은 최고 출력 550마력, 최대 토크 78.5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4.0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을 탑재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4초이고, 최고 속도는 318km/h에 이른다. 

한편, 벤틀리 컨티넨탈 GT는 지난 한 해 동안 영국 ‘올해의 럭셔리 카’, 중동 ‘올해의 차’, 독일 ‘워즈오토 베스트 인테리어’ 등 전 세계에서 총 19개의 상을 수상했다. 벤틀리 컨티넨탈 GT V8은 아태 지역 중 최초로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며, 현재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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